삼성스토어가 지역사회 어린이 보호를 위해 서초경찰서와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삼성스토어는 서초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장 입구와 외벽에 현판을 설치했다. 현판식에서 삼성전자 측은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판매의 전병준 대표이사, 양한규 영업팀장, 김영천 피플팀장, 그리고 박주혁 서초경찰서 서장이 현판식에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등 전국 136개 매장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로 24개 매장이 심사 중이기에 올해 중으로 총 160여 개 매장이 이 제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삼성스토어는 위급 상황 시 어린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현판을 설치하고, 매장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필요한 경우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 직원들은 매월 경찰관으로부터 안전교육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 어린이 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어린이 보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전병준 삼성전자판매 대표이사는 “삼성스토어는 지역마다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스토어가 어린이들이 쉽게 방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주혁 서초경찰서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제도”이라며 “삼성스토어가 이 제도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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