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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홍보를 위한 ‘꾹다방’ 운영 계획을 밝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보건증’까지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일 부산 금정구, 2일 낮 전남 곡성군, 2일 저녁 전남 영광에서 ‘꾹다방’ 서빙을 위해 혈액검사를 하고 보건증을 발부받았다”며 피부질환, 결핵, 장티푸스, 파라티푸스가 없다는 증명서 사진을 함께 올렸다.
보건증은 건강하고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을 취급하거나 대중과 접촉하는 사람들의 경우 1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꾹다방’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조 대표는 방문객에게 직접 차를 대접하며 당의 ‘국민효도 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에서 진행되는 꾹다방에서는 응급실이 없는 지역의 기존 병원을 활용한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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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없는 지역의 기존 병원을 활용한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비롯해 메가시티 추진 정책 등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10월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 전남 곡성 옥과면 전남과학대 인근, 오후 5시 30분엔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인근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영광·곡성 지역에서는 김선민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봄시설 공공성 강화 정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고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도 확대하도록 하는 정책과 노인돌봄시설 공공성 강화 정책을 홍보한다.
꾹다방 메뉴는 ‘마시면 무조건 탄핵커피 아메리카노’, ‘탄핵커피를 꾹이가 타면 달달커피’, ‘건강기원하는 꾹이 마음 대추차’가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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