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부자 축제로 유명한 ‘2024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경상남도 의령군 서동생활공원과 남강 솥바위 등 일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의령군 대표 축제인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라는 축제 슬로건으로 행운과 행복, 부의 기운을 전달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의 법칙’을 이번 축제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의령군 축제 사상 역대 최대 인파인 17만 명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되며 놀라움을 자아냈던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부자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리치주제관’은 올해 축제의 킬링 포인트다.
‘K부자랜드’ 명칭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리치주제관은 부자의 교육·부자의 경험 등을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K부자랜드’는 의령 출신 기업가 이병철 회장 등의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담은 ‘부자 명언방’과 부자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목표를 설정하고 의지를 다지는 ‘로드맵 스테이션’이 설치된다. 또 올바른 고집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정점에 오른 명사 5인의 ‘리치 톡톡’ 강연회도 개최된다.
‘리치 불꽃놀이’는 소원 판타지를 주제로 개막식부터 4일간 계속 이어진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특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리치 불꽃놀이’는 야간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해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 축제장 스탬프투어를 통해 마일리지를 획득한 관광객에게 ‘리치복권’이 제공된다. 복권 경품으로 의령사랑상품권, 리치 굿즈 등이 주어진다.
서동생활공원의 기오름마당은 대대적인 ‘리치 플레이존’으로 조성한다.
낮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대회인 스트라이더 대회와 리치 슈퍼카 레이싱대회가 진행된다. 어린이 꿈부자 그림 대회·키자니아 체험전은 올해 더욱 규모를 늘려 열린다. 밤에는 180도 분위기를 바꿔 의령의 밤을 밝혀줄 초대형 무빙 라이트 연출로 리치 플레이존이 ‘전자음악(EDM)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부자 ‘리치 뱃길투어’도 백미다.
의령의 관문 남강을 따라 배를 타고 부자 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삼성 이병철 생가를 오가며 아름다운 남강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오감을 선사한다. 참여자들은 의령의 신선한 농·특산품으로 만든 부자 한 상 도시락을 ‘리치 빅테이블’에서 맛보는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지난 축제 최고 히트작인 ‘솥바위 터치’도 진행된다.
솥바위에 손을 얹고 저마다의 소원을 기원할 일생일대의 기회가 이번 축제에도 제공된다. 올해 부교는 더 넓고, 길게 만들어지며 색감도 입혀 디자인된다.
특히 올해는 소원을 적어 보관하는 타임 캡슐 상자가 솥바위 부근 곳곳에 설치된다. 일 년 후 타임 캡슐을 열고 소원을 이룬 관광객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증정된다.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7개국 대사가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평택 미군 가족들의 리치 뱃길 체험도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중국 상하이 ‘K-부자관광’ 홍보전에 이어 오태완 군수는 미주 시장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떠난 미국 출장길에 축제 홍보도 병행한다.
오태완 경상남도 의령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경제적인 부를 넘어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국민께 전파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부자 1번지’라고 불리는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의령을 찾아 좋은 부자 기운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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