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감시받는 일상” 직장인 5명 중 1명은 ‘CCTV 감시’ 경험

아이뉴스24 조회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직장인 5명 중 1명은 회사로부터 폐쇄회로(CC)TV 감시를 당해봤거나, 이를 목격한 적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장인 5명 중 1명은 회사로부터 폐쇄회로(CC)TV 감시를 당해봤거나, 이를 목격한 적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Pexels]

직장갑질119는 지난 29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업무용 사내 메신저 및 사업장 내 CCTV’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이 설문에 따르면 사업장 내 CCTV가 설치돼 있다고 답한 응답자 657명에게 ‘CCTV 감시로 업무 관련 지적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는지’ 묻자 22.2%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10.4%는 사업장 내 CCTV가 직원 감시를 위해 설치된 것이라고 답했다.

업장 내 CCTV 설치 과정에서 직원 동의 절차가 있었다는 응답은 30.9%였고, 설치 목적과 촬영 범위 등이 적힌 CCTV 안내판이 부착돼 있다는 응답은 45.4%로 확인됐다.

직장인 5명 중 1명은 회사로부터 폐쇄회로(CC)TV 감시를 당해봤거나, 이를 목격한 적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아울러 업무용 사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490명에게 수집된 정보의 처리 방법 등과 관련한 규정을 안내받았는지 물어본 결과, ‘안내받지 않았다’는 답변은 37.3%였다.

관리자가 직원들의 메시지를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일부 업무용 사내 메신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9.9%가 ‘모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업무용 사내 메신저에 이러한 메시지 감시 기능이 필요한지를 물어본 결과 72.4% 대다수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법과 제도의 공백과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노동자들의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과 사생활 권리 침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메신저나 CCTV,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일터 전자 감시 갑질을 규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민간 투자사와 유망 K-콘텐츠 기업 발굴’ 콘진원, 케이녹(KNOCK) 데모데이로 투자유치 기회 확대
  •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것…” '하임리히법'으로 적극 구조한 경찰 (+사진)
  • “바디프랜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안마의자 시장 선도”
  • 부상당한 손흥민 불러들인 홍명보... 축구팬들 “홍명보, 스스로 무덤 파고 있다” 폭발
  •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아…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차량 6중 추돌 (+사진)
  • [무안군 소식] 김산 무안군수,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동참 外

[뉴스] 공감 뉴스

  •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아…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차량 6중 추돌 (+사진)
  • "부자 기운 받으러 의령으로 오세요"...'2024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 해외 스타와 함께 "아파트, 아파트"…로제가 전파한 'K게임'
  • "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순천 여고생 피살 현장, 추모 물결
  • “명당 30만원” “대신 줄서기 20만원”…불꽃축제 바가지 기승
  • '순천 여고생 흉기 살해범' 범행 직후 입꼬리 올리며 씨익 미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끓일수록 더 진한 매력을 뽐내는 즉석 떡볶이 맛집 BEST5
  • 폭신폭신! 달콤한 맛에 반하는 팬케이크 맛집 BEST5
  • 2024년 눈 여겨 볼 만한 가성비 맛집 BEST5
  • 묵직한 국물과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양, 양곰탕 맛집 BEST5
  •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 3주 연속 ‘베테랑2’ 차지
  • “영화의 꿈을 키운 곳” 대한극장, ‘충무로’와 함께 사라지다
  • ‘장손’ ‧ ‘그녀에게’ 값진 성과…나란히 2만 돌파
  • ‘하츄핑’ 열풍 ‘브레드이발소’가 잇는다…20만 돌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보검의 유연한 템포

    연예 

  • 2
    "경찰 독기 바짝 올랐네" 마세라티 뺑소니, 못잡았으면 난리날 뻔

    차·테크 

  • 3
    "담당 공무원 누구냐" 신고 했더니 스쿨존 과태료, 똑바로 해라 난리!

    차·테크 

  • 4
    "쏘나타, 싹 털어 먹네" 예비오너들 K5·그랜저 대신 계약

    차·테크 

  • 5
    “진짜 운전 할까” 합산 6억 원 어치, 스포츠 스타들 선물 받은 자동차!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민간 투자사와 유망 K-콘텐츠 기업 발굴’ 콘진원, 케이녹(KNOCK) 데모데이로 투자유치 기회 확대
  •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것…” '하임리히법'으로 적극 구조한 경찰 (+사진)
  • “바디프랜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안마의자 시장 선도”
  • 부상당한 손흥민 불러들인 홍명보... 축구팬들 “홍명보, 스스로 무덤 파고 있다” 폭발
  •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아…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차량 6중 추돌 (+사진)
  • [무안군 소식] 김산 무안군수,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동참 外

지금 뜨는 뉴스

  • 1
    [PWS] 다나와 어택 제로, 압도적인 무력으로 DK 누르며 페이즈 2 1위 마무리!

    차·테크&nbsp

  • 2
    SSG, 키움전 승리 시 5위 결정전 성사…가을야구 진출의 분수령

    스포츠&nbsp

  • 3
    "진짜 미쳤다"… 국가대표 김예지도 깜짝 놀란 태연의 사격 실력 (+영상)

    연예&nbsp

  • 4
    AOMG 떠나더니… 이하이, 그레이·코쿤·우원재와 손잡았다

    연예&nbsp

  • 5
    [TGS 2024-폐막] 결국 IP가 힘…넥슨·시프트업, 성공 가능성 엿봤다

    차·테크&nbsp

[뉴스] 추천 뉴스

  • 1톤 화물차가 들이받아…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차량 6중 추돌 (+사진)
  • "부자 기운 받으러 의령으로 오세요"...'2024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내달 3일 개막
  • 해외 스타와 함께 "아파트, 아파트"…로제가 전파한 'K게임'
  • "너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순천 여고생 피살 현장, 추모 물결
  • “명당 30만원” “대신 줄서기 20만원”…불꽃축제 바가지 기승
  • '순천 여고생 흉기 살해범' 범행 직후 입꼬리 올리며 씨익 미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끓일수록 더 진한 매력을 뽐내는 즉석 떡볶이 맛집 BEST5
  • 폭신폭신! 달콤한 맛에 반하는 팬케이크 맛집 BEST5
  • 2024년 눈 여겨 볼 만한 가성비 맛집 BEST5
  • 묵직한 국물과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양, 양곰탕 맛집 BEST5
  •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 3주 연속 ‘베테랑2’ 차지
  • “영화의 꿈을 키운 곳” 대한극장, ‘충무로’와 함께 사라지다
  • ‘장손’ ‧ ‘그녀에게’ 값진 성과…나란히 2만 돌파
  • ‘하츄핑’ 열풍 ‘브레드이발소’가 잇는다…20만 돌파

추천 뉴스

  • 1
    박보검의 유연한 템포

    연예 

  • 2
    "경찰 독기 바짝 올랐네" 마세라티 뺑소니, 못잡았으면 난리날 뻔

    차·테크 

  • 3
    "담당 공무원 누구냐" 신고 했더니 스쿨존 과태료, 똑바로 해라 난리!

    차·테크 

  • 4
    "쏘나타, 싹 털어 먹네" 예비오너들 K5·그랜저 대신 계약

    차·테크 

  • 5
    “진짜 운전 할까” 합산 6억 원 어치, 스포츠 스타들 선물 받은 자동차!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PWS] 다나와 어택 제로, 압도적인 무력으로 DK 누르며 페이즈 2 1위 마무리!

    차·테크 

  • 2
    SSG, 키움전 승리 시 5위 결정전 성사…가을야구 진출의 분수령

    스포츠 

  • 3
    "진짜 미쳤다"… 국가대표 김예지도 깜짝 놀란 태연의 사격 실력 (+영상)

    연예 

  • 4
    AOMG 떠나더니… 이하이, 그레이·코쿤·우원재와 손잡았다

    연예 

  • 5
    [TGS 2024-폐막] 결국 IP가 힘…넥슨·시프트업, 성공 가능성 엿봤다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