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일라이릴리(LLY)에 대해 매수 재개 고려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주도주 반등하는 가운데 일라이릴리의 주가도 회복 중이다. 특히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920달러 내외의 박스권 유지되는 상황에서 컨센서스의 지속적인 상향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헌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견조한 실적으로 비만약 판매 증가세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수요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레켐비와 양강구도가 전망된다.
하헌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며 밸류에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섹터에서 실적 및 테마를 동시에 견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신경과학회 예정돼 있어 일라이릴리, 바이오젠, GE헬스케어 등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진단 기업에 대한 투심 회복 기대감이 잔존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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