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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교육현장] 울진남부초,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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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목) 도서관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9월 26일(목) 도서관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김천대학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 방문교육

[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9월 26일(목) 도서관에서 5, 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천대학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센터 소속 간호학과 교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잘못된 점을 고치고, 칭찬하며 서로 도와주는 협력적인 분위기로 참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배웠고, 위기 상황에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남부초등학교장 도중권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9월 25일(수) 기성 유·초·중 연합 가을 대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9월 25일(수) 기성 유·초·중 연합 가을 대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 기성 유·초·중 연합 가을 대운동회, 통합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다!

기성초등학교(교장 임경희)는 9월 25일(수) 기성 유·초·중 연합 가을 대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기성초등학교 운동장에 기성중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모이는 기성면의 모든 교육 기관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성면에서도 올해 사동분교가 본교에 통폐합되며 현재 기성초와 병설유, 기성중만이 각각의 위치에서 교육의 명맥을 잇고 있다. 하지만 운동회와 같은 단체 행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소규모학교 인원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에 「초·중 통합 운영 교육과정」 도 지정 연구학교인 기성초등학교와 기성중학교는 각각의 인적·물적자원을 한데 모아 이번 운동회를 준비하였다. 이를 통해 각각 운영할 때와는 다른 상승효과들을 낼 수 있었다. 단체·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고장 선·후배 간의 친밀감 형성, 애향심 강화와 더불어 상급학교로의 진학에 대한 걱정을 극복할 수 있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운동회를 통해 졸업하고 보기 힘들었던 중학교 선배들을 만나서 기뻤다. 나도 내년에는 졸업하고 중학교에 갈 예정인데, 정들어 있는 지금 기성초 후배들과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내년에도 기성중학교로 진학하여 운동회를 통해 다시 기성초등학교에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26일(목) 평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 평해초등학교 전교생, 월송초등학교 전교생과 [평해·월송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지난 9월 26일(목) 평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 평해초등학교 전교생, 월송초등학교 전교생과 [평해·월송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 2024학년도 평해·월송 체육대회 “ 하나 되는 평해·월송 어울림 한마당”

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지난 9월 26일(목) 평해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 평해초등학교 전교생, 월송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학부모, 내빈들을 초청하여 [평해·월송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해초등학교와 월송초등학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축제의 한자리로 많은 학생들의 기대를 받았다. 학생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것뿐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속에서 승패를 넘어선 하나됨을 경험하기를 기대하였다. 학생들의 기대를 하늘이 알아준 것일까, 26일의 하늘은 맑고 높았다. 

아름다운 하늘 아래에서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체육대회를 즐겼다. 학년별 달리기부터, 줄다리기, 계주 등 기존의 보편적인 활동뿐 아니라 고무신 양궁이나 지구를 굴려라 등의 신선한 활동들로 인하여 학생, 학부모, 내빈들 모두가 함께 하며 활동 하나부터 결과까지 모두가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체육대회였다. 승패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간식과 상품으로 결과보다 과정이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육대회였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평해초등학교 5학년 김○○ 학생은“모두 함께하는 체육대회라 너무 재밌었다.”라며 체육대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6학년 김○○ 학생은 “많은 학생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역전의 순간이 짜릿한 계주 달리기가 인상깊었고, 함께한 모든 활동이 즐거웠다.”라며 초등학교 마지막 체육대회를 추억했다.

9월 26일 강당(등기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학기 후포교육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를 열었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9월 26일 강당(등기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학기 후포교육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를 열었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 2024학년도 2학기 후포교육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9월 26일 강당(등기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학기 후포교육설명회 및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를 열었다.

1학기에 이어 ‘학부모님과의 소통, 공감의 길을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후포 교육활동 나눔의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 교육 전반에 관해 이해를 돕는 학부모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부모는 각 교실을 방문하여 전교사가 2시간에 걸쳐 공개하는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참관 후에는 담임선생님과 학급 운영 방향과 학생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학급설명회에도 참여하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도 들어 학교 교육에 반영하여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날 후포교육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한 학부모는“학교를 직접 찾아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자녀들의 교육 공간을 살펴보면서 학생들의 수업 활동 모습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담임선생님을 만나 뵐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해 보니 남은 학기도 정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후포초등학교는 학교 교육의 중심을 ‘학생과 수업’에 두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9월 25일(수) 약 25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칠보관에서 2학기 학교 설명회 실시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9월 25일(수) 약 25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칠보관에서 2학기 학교 설명회 실시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 부구초,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및 2학기 학교 설명회 실시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2024년 9월 25일(수) 11:40~14:10분까지 약 25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칠보관에서 2학기 학교 설명회를, 각 교실에서는 학부모 공개 수업을 실시하였다.

식전 행사로 본교 평소 갈고 닦은 푸른빛 합창부의 공연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창 실력에 학부모님들은 깊은 감동을 받으며 큰 박수로 호응하였다. 

학교설명회는 2학기 복직 교사 소개, 학교장 인사, 교원능력평가 및 그린스마트 스쿨 실시 관련 안내 순으로 실시되었다. 각 업무별 담당자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세부 계획 및 안내 사항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였다.

공개 수업은 4교시(11:40~12:20) 전담 교사, 5교시(13:30~14:10) 담임 교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5학년 김OO 학생의 어머니께서는 ‘평소 궁금했던 아이들의 수업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부모로서 학교 교육에 대해 깊은 신뢰와 만족감을 느꼈다.’라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도영진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더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9월 26일(목) 책책빵빵 자동차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9월 26일(목) 책책빵빵 자동차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 – 울진교육지원청] 

마음껏 상상해보자 “책으로 배우는 책책빵빵!”

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정아)은 9월 26일(목) 유아 10명(4세 2명, 5세 8명)과 인솔교사 1명, 책책빵빵 강사 1명이 함께 책책빵빵 자동차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책 표지를 살펴보며 어떤 내용일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여름이 가기 전에 늦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번개열매」 동화를 함께 본 후 ‘나만의 알록달록 팽이 만들기’ 예술 활동을 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번개열매」 동화를 듣고 “열매를 먹었더니 머리가 뾰족해졌어.”, “구름이 따라다니면 시원하겠다.”, “우리 바깥놀이 할 때 구름이 위에서 가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나는 번개열매 먹고 하늘을 날고 싶다.”, “옷이 얼음 옷으로 바뀌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후, ‘나만의 알록달록 팽이 만들기’를 통해 색깔이 어떻게 섞일지 상상해보고 예술적 감각을 발달시켜 보았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여전히 더운 늦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방법들도 마음껏 상상해보았다. 사후활동으로 ‘나만의 알록달록 팽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색깔이 합치면 어떤 색깔로 변하는지 상상해보고 고민해본 후 색칠을 해보며 소근육을 발달함과 동시에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을 통해 더운 여름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모든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음껏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위가 길어지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자연보호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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