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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②고국 캐나다에 대한 그리움을 맥주로…“김치·참외맛 맥주로 세계에 한국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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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귀화자, 이민자 2세, 외국인 등 이주 배경을 가진 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한국도 다문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4.89%인 250만7584명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2019년 252만4656명)보다는 적지만, 비율로는 2019년(4.87%)보다 많다. 조선비즈는 ‘코리안 드림’ 품고 한국에 온 외국인 중 자영업을 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이 한국에 터를 잡은 이유,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해 물었다. [편집자 주]

외국에 오래 머무르는 한국 사람은 아무래도 한국 음식을 그리워한다. 잠시 떠난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도, 오랜 해외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도 김치찌개·떡볶이·순대 등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이유다. 2007년 2월, 한국을 처음 찾은 캐나다인 에릭 모이니한(erik moynihan·44) 씨가 그리워한 고향 음식은 ‘맥주’였다. 캐나다에는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소규모 양조장이 있고, 지역별로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맥주가 나온다. 마치 한국의 막걸리처럼 말이다. 에릭 씨의 고향은 캐나다 남부 온타리오다.

에릭 씨는 흔히 ‘크래프트 비어’라고 불리는 수제 맥주를 만드는 ‘맥파이 브루어링 컴퍼니(Magpie Bring Company·한국어로 ‘까치 양조’·이하 맥파이)’의 최고경영자(CEO)다. 에릭 씨는 2009~2010년 사이에 집에서 맥주를 만들었다. ‘고향의 맛’이 그리워 집에서 시작한 ‘홈브루잉’은 지금 어엿한 사업이 됐다. 에릭 씨는 정규직 직원 36명을 고용한 사장님이다.

‘맥파이 브루어링 컴퍼니(Magpie Bring Company·한국어로 ‘까치 양조’·이하 맥파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모이니한(erik moynihan·44). 에릭은 캐나다 출신이다. / 조선비즈 정미하 기자
‘맥파이 브루어링 컴퍼니(Magpie Bring Company·한국어로 ‘까치 양조’·이하 맥파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모이니한(erik moynihan·44). 에릭은 캐나다 출신이다. / 조선비즈 정미하 기자

조선비즈는 지난 25일 서울 해방촌에 위치한 맥파이 사무실에서 에릭 씨를 만났다. 맥파이 양조장이 있는 제주도에서 가족과 터를 잡은 에릭 씨는 2주에 한 번꼴로 서울을 찾는다. 서울에는 마케팅과 영업 부서가 있다. 에릭 씨는 18년째 한국에 살고 있고 미국 교포인 아내를 뒀지만, 한국어는 서툴다. 사무실 계단을 오르는 기자를 보고 영어로 “안녕하세요(Hello)”라고 웃어 보인 에릭 씨는 “한국어는 식당, 택시, 일상 대화 정도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영어를 쓰던 에릭 씨는 맥파이가 내놓은 맥주 중 한국 이름(동네 친구, 외국 친구)만큼은 정확하게 발음했다. 그리고 에릭 씨는 맥파이를 수제 맥주, 크래프트 비어가 아닌 ‘프리미엄 한국 맥주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그는 “맥파이 본사가 서울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 캐나다 직장서 일하다 한국 여행와 유아 영어학원 강사로 시작

에릭 씨가 한국에 온 이유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시작은 소박했다. 에릭 씨는 캐나다의 한 에너지 회사에서 사업 분석가로 직장 생활을 하던 2007년, 친구 두 명과 아시아 지역을 여행할 계획을 세웠고 한국·일본·중국 등을 비교하다 한국을 목적지로 삼았다. 에릭 씨는 “대학 시절 친구였던 이들은 나와 달리 여행을 많이 다닌 이들이었다”며 “친구들과 조사를 마친 끝에 영어 교사의 임금이 여타 아시아 지역보다 높고, 여행하기도 쉬운 한국에 오게 됐다”고 했다.

에릭 씨가 한국에서 찾은 첫 직장은 조기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아대상 영어학원이었다. 에릭 씨는 “일산에 있는 영어학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며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장, 계모는 초등학교 비서였고 삼촌 세 명이 교사여서 교육과 관련한 배경이 있었고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에릭 씨는 영어 선생님이 자신의 꿈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6개월 후 영어학원을 그만뒀다. 이후 친구들과 중국, 베트남 등을 여행한 뒤 서울로 돌아와 삼성에서 OPI 면접관으로 일했다. 2008년 무렵이었다.

에릭 씨는 “한국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찾았다”며 “그때부터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에릭 씨는 2010년 무렵부터 약 2년 동안 IBCA라는 회사를 통해 임시계약직으로 LG생활건강 교육 센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다. 이후에는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고, 그곳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아내는 미국 시민권자로 한국 영주권자다.

맥파이가 만든 수제 맥주. / 맥파이 제공
맥파이가 만든 수제 맥주. / 맥파이 제공

에릭 씨는 2012년 맥파이를 설립하기까지 아내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무언가를 만들고 우리만의 사업과 브랜드를 열고 싶었다”며 “이런 기업가적 열망은 아내와 친해지게 된 계기”라고 했다. 에릭 씨 부부는 에릭 씨가 LG생활건강에서 일할 때 경리단길에 바(Bar)를 열었고, 맥파이를 설립할 무렵 한남동에서 의류 매장도 운영했다. 2013년에는 아리랑TV에서 방영할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2008년에는 유튜브 채널도 열었다.

◇ 영어 강사·유튜브·의류 매장 운영 거쳐 ‘맥파이’에만 집중

에릭 씨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일들 중 지금 남은 것은 맥파이 하나다. 시작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캐나다를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사업을 위한 큰 그림 아래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에릭 씨는 “북미산 맥주가 그리웠고, 한국에서 ‘시에라 네바다’ 같은 맥주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취미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맥파이 창립 멤버 중 한 명이었던 친구가 맥주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줬고, 해방촌에 있는 아파트에서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했다.

에릭 씨가 만든 맥주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맥파이라는 회사를 만들 생각도 하기 전이었다. 에릭 씨는 “한국인은 라거를 좋아한다고 했던 친구들로부터 ‘다음 달에 내 생일인데 맥주를 만들어줄 수 있나’와 같은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했다”며 “여기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라고 했다. 그리고 “캐나다처럼 지역마다 독특한 맥주를 가진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에릭 씨 부부는 경리단에 10평 크기의 바를 열었다. 장사가 잘되면서 옆 건물 지하에 더 큰 공간을 밀려 가게를 키웠다. 에릭 씨는 “낮에는 LG생활건강에서 영어강사로, 밤에는 바에서 일했다”며 “우리가 그리워했던 것들을 만들고 싶었고, 그리워했던 문화와 이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바(Bar)를 겸하고 있는 맥파이 제주 양조장. / 맥파이 제공
바(Bar)를 겸하고 있는 맥파이 제주 양조장. / 맥파이 제공

그리고 2012년 친구들과 함께 맥파이를 세웠다. 맥파이 설립 첫 6개월 동안에는 손님의 80%가 외국인이었고, 한국인은 20%에 불과했다. 하지만 설립 2년 차에는 외국인이 20~30%에 불과할 정도로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입소문 덕분이었다. 에릭 씨는 “해외 경험이 있는 젊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 덕분이었다”며 “우리 맥주를 취급하고 싶어 하는 바가 100개 정도 됐다”고 했다. 그는 “하루에만 약 1000리터(L)를 카브루(Kabrew)라는 곳에 의뢰에 OEM 방식으로 생산했다”고 했다.

맥파이 사업이 승승장구만 한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5년 동안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2016년 천안에 기반을 둔 소매·부동산 임대 기업 ‘아라리오’의 투자를 받으면서 숨통이 텄다. 에릭 씨는 “친구의 친구가 아라리오를 소개해 줬다”며 “맥파이는 성장하고 있었지만 투자자를 찾을 수 없었고,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시기였다”고 했다. 맥파이가 제주도에 양조장을 겸한 매장을 연 것 역시 아라리오의 아이디어였다. 아라리오 측은 제주도 탑동에 매장을 열 것을 제안했고, 맥파이는 물류비용 상승을 우려해 해당 제안을 당초 거절했다. 하지만 제주도만이 가진 매력을 생각해 제주도에 양조장을 열었다. 다만 맥파이 양조장은 건설비 전액을 낸 아라리오 소유로, 맥파이가 임대해 사용한다. 에릭 씨는 “배송료, 추가 수수료 등 꽤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전국의 모든 사람이 제주도에 간다”며 “작고 낯선 맥주 브랜드가 제주도에 자리 잡으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했다.

◇ “한국 좋지만, 외국인이 창업하기는 어려운 환경”

‘왜 한국에서 사업을 하려고 했냐’는 질문에 에릭 씨는 “외국인이라서 유리한 점도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캐나다에서 사업을 하면 정부 관련 문서 작업, 세금 관련 업무도 쉽게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반쪽짜리일 뿐”이라며 “한국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고 내가 다른 관점을 제시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 백인이기에 장점을 누릴 수 있었다고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사는 동안 인종차별을 당한 적도, 소외된 적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 영주권을 가진 아내가 없었다면 한국에서 사업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비자 규정이 까다로워 외국인이 한국에서 창업을 하기란 힘들다는 뜻이었다. 에릭 씨는 “아마존, 쿠팡 같은 대형 온라인 사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사업을 시작해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민 정책이 바뀌기 전까지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외국인은 항상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용을 늘리기 위해선 중소기업이 필요한데 한국인조차도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기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맥파이 제주 양조장 전경. / 맥파이 제공
맥파이 제주 양조장 전경. / 맥파이 제공

그럼에도 에릭 씨는 “한국이 정말 좋다. 제 삶을 둘러싼 모든 것이 캐나다에 있을 때보다 좋다”고 했다. 캐나다에 부모님이 있고, 외국인이라는 신분상 “한국이 아닌 캐나다가 항상 집처럼 느껴진다”고 하면서도 말이다. 그는 “한국의 역동성 덕분에 고향 친구들보다 한국에 사는 나는 상대적으로 젊은 기분이 든다”고도 했다.

◇ ‘까치’라는 뜻의 맥파이, 미국 등지에 ‘한국어’ 달고 수출

맥파이라는 이름은 ‘까치’의 영문명이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에서 착안했다. 에릭 씨는 “까치는 철새가 아니라 한 곳에 둥지를 트는 텃새”라며 “맥파이는 까치처럼 한 곳에 둥지를 틀고 머물며 살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외국인이 사장이지만 다른 이들이 맥파이를 까치처럼 봐주길 원한다”고 했다.

맥파이는 미국,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 수출도 한다. 이에 이름을 ‘까치’로 변경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등 브랜드 관련 사항 모두를 수정해야 한다는 어려움 때문에 고민 중이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올해 5~6월에 시작됐다. 올해 12월~내년 1월 사이에는 미국으로 세 번째 수출에 나선다. 맥파이 맥주 캔에 있는 맥주 이름은 모두 ‘한글’로 적혀 수출된다.

맥파이에서 맥주를 만들고 있는 과정. / 맥파이 제공
맥파이에서 맥주를 만들고 있는 과정. / 맥파이 제공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얻지는 못했지만, 김치맛·오이소박이맛·참외맛·한라봉맛 등 한국의 맛을 가미한 맥주가 해외에선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에릭 씨는 “북미 등에 맥주를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며 “오이소박이맛 맥주는 외국인들이 흥미를 느낄 것 같아 수출 준비를 위해 레시피를 다듬고 있다”고 했다.

현재 맥파이 사업의 90%는 국내 부문이 차지한다. 채널별로 보면 소매와 유통이 각각 50%다. 이에 맥파이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 소매와 유통이 각각 25%를 차지하는 구조로 바꿀 계획이다. 또한 ‘맥파이 브루어링 컴퍼니(Magpie Bring Company)’라는 이름 대신 ‘맥파이’라고 사명을 다듬는 작업 중이다. 에릭 씨는 “앞으로 맥주뿐만 아니라 소주, 막걸리 같은 새로운 제품도 개발하고 싶다. 맥파이의 비전은 맥주 그 이상으로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내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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