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신여자대학교가 지역양생, 환경보호를 비롯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캠퍼스 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성신여대는 최근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나눔옷장’에 성신여대 구성원과 서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타운 상생 페스타 ‘모두의 마켓 모두의 나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의류나눔과 자원순환 가치를 목적으로 진행된 ‘나눔옷장’은 사전 기부와 현장에서 기부받은 총 1950여 벌의 브랜드 의류가 전시됐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우리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옷장으로 통해 ESG 실천에 함께 참여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환경보호를 비롯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성신여대가 포용적 캠퍼스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장 입구에는다양한 브랜드 의류가 전시된만큼 행사 시작 전부터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으며, 오후에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나눔에 참여한 의류들로 스타일링을 진행하는 ‘내 스타일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 후 남은 의류는 다시 선별 작업을 거쳐 전국의 미혼모, 다문화 가족, 노숙자 지원센터 등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