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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가장 최근 발표한 ‘끄라톤 예상 경로’… 이날 한반도에 영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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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톤 예상 경로. 기상청이 29일 오전 3시 발표한 것이다. / 기상청 제공
끄라톤 위치(29일 오전 3시) / 기상청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면서 개천절 전후로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29일 예보했다.

전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끄라톤은 현재 북서쪽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끄라톤은 최대 풍속 초속 27m(시속 97km), 중심기압 985hPa로 중간 강도의 세력을 유지하며 시속 5km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다음달 초까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며 타이완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에는 다음달 1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한다. 이때 위력은 초속 39m(시속 140km)다. 이때부터 ‘강’ 태풍으로 격상할 가능성이 있고, 그 영향이 한국까지 미칠 가능성이 높다.

끄라톤은 다음달 2일 오전 3시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 초속 37m(시속 133km) 위력으로 도달한다. 하루 뒤인 다음달 3일 오전 3시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초속 35m(시속 126km) 속도로 도달한다. 이때 한반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하루 뒤인 다음달 4일 오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초속 32m(시속 115km)의 규모를 유지한다.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를 동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다음달 3일 전후로 비바람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강풍과 폭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다음달 초까지 태풍 정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끄라톤은 태국에서 제출한 과일 이름을 딴 태풍이다. 세력이 강한 만큼 해당 해역과 해안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징검다리 연휴 동안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에 여행이나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은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30일 월요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국군의 날인 다음달 1일 화요일에는 중부 지방과 제주에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다음달 2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주 초반까지는 평년보다 13도 높겠지만 다음달 1일부터는 14도 낮아지며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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