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23048회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영상에는 중앙선을 넘나들며 불안하게 주행하던 차량이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장면을 담겨 있었다. 제보자 A 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날 A 씨는 한 운전자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했다. 그는 “중앙선을 넘나들고 차선 변경이 잦았다. 음주나 졸음운전을 의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거리 두기를 하며 차량을 따라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전 블랙박스 영상에는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사고 후에도 운전자가 차량에서 나오지 않아 걱정이 커졌다. 이후 A 씨는 차를 세우고 사고 차량으로 다가갔다.
차 문을 열었을 때, A 씨는 운전자의 왼쪽 다리가 핸들 옆 대시보드 위에 놓여 있고, 속옷은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 상태인 것을 발견했다. 에어백은 터져 있었고,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A 씨는 “어깨를 흔들어도 반응이 없었다”고 밝혔다.
A 씨는 즉시 112에 신고하고,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음주 측정을 진행했으며,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확인됐다. A 씨는 “정신이 없을 정도로 취한 사람이 운전하는 것은 정말 무섭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A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했다. 그는 “사고 차량을 확인하고 후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나선 행동은 모든 운전자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 ‘뉴진스’ 해린이 134분 열정 강연 선보인 민희진에게 보낸 장문의 메시지
- “남은 밥 있나요?”…자동 밥도둑 ‘고추장아찌’ 담그는 법 전격 공개
- “앉아서 8억 번다”…’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무순위 청약, 14만 명 몰렸다
- 오타니, 이치로도 뛰어넘었다…MLB 아시아 선수 단일시즌 최다 57도루
-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이 포착된 곳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