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무장애도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무장애 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도시 동영상 상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장애도시 조성과제 및 추진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평동 봉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로 나누어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시설 이용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무장애도시 선포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무장애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도로, 교통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 8기 낭만포차 운영진, 동문동 취약계층 위해 150만 원 기탁
여수시 동문동(동장 김병훈)은 지난 25일 8기 낭만포차 운영진(회장 노석연)으로부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노석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8기 운영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업체에서 기부 문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훈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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