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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년플러스포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공존을 위한 AI 리터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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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투데이신문<br /><div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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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청년의 미래보증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제6회 청년플러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다섯 번째 발표를 맡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은 ‘공존을 위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AI 윤리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 3월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는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의 조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이기도 하다. 윤리적 고려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이사장은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점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지목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투데이신문<br /><div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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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전창배 이사장 ⓒ투데이신문

그는 “AI는 인간의 편의성을 위한 도구이자 수단이지만 항상 올바르게 작용하지는 않는다. 마치 백신과 같이 모든 기술의 이면에는 부작용과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AI의 편향성, 오류와 안전성, 악용·오용, 개인정보·저작권 보호, 킬러로봇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짚었다.

아울러 “특히 딥페이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성범죄, 사기, 저작권 침해 등 다양한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문제”라며 “특히 해당 기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관련 법적 제도 정비, 딥페이크 탐지 기술과 같은 기술적 대응 강화, AI 윤리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포괄적인 법 제도를 수립해 AI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고 범죄 발생 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마련하는 한편, AI 윤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청년들은 AI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동시에,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AI 윤리 교육에 참여하고, 기술이 인간성을 해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청년들이 필요하다”며 “기술과 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함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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