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군의날인 다음달 1일부터 거짓말처럼… 기상청이 오늘 발표한 날씨 예보

위키트리 조회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 뉴스1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다음 달 1일부터 거짓말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임시공휴일인 다음 달 1일 국군의날 이후부터 차가운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겠다고 기상청이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며, 주말 사이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는 최대 1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주말 동안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동풍과 지형적인 효과로 인한 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습도가 낮아 체감 온도는 크게 높지 않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 지역이 30~80mm, 울릉도와 독도가 5~40mm, 경북 동해안과 울산 지역이 5~20mm가량이다.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서는 최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다음달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다. 이달 말까지 현재의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다가 다음달부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지면서 기온이 점차 하강하겠다.

다음달 1일을 기점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 등지에 한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비가 그친 후 기온은 급격히 하강하겠다.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최고기온도 강원과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하의 기온을 기록하겠다. 내륙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3도까지 벌어질 수 있겠다.

16호 태풍 ‘시마론’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약화돼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 대신 제17호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언급됐다.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기압이 발달하고 있으며, 이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전할 경우 오는 28일쯤 태풍 ‘제비’로 명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수치 모델에 따르면 이 태풍이 대한해협을 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예측의 변동성이 크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중국 내륙의 고기압과 상층 기압골의 변동성에 따라 태풍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비를 내리게 할 가능성도 있고, 그 영향으로 기온이 더 크게 하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의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달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한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다. 오는 1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50%)하겠고, 12월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40%)이라고 계상청은 전망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 뉴스1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투표민주주의로는 국민주권 보장 어렵다
  • 국산 폐암약 ‘렉라자’ 9주 복용했더니…“암수술 가능해져”
  •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 미국 유통 빅4, '블프' 할인에도 매출 감소
  •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뉴스] 공감 뉴스

  •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 방사청, 소해함의 '두뇌' 기뢰전 전투체계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방위사업청 제공
  • "국경 초월한 혁신" 컴업2024, 40개국 150개 스타트업 한자리에
  • "상남자의 차는 할인도 화끈"…'재고 처리' 그랜드 체로키 4xe, 가격은?
  • 이재명 2번째 선고 앞두고 지지 집회 300명 뿐… 보수 단체는 600명
  • 이재명 '무죄VS유죄'…열흘 만에 또 갈라진 서초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 우주청 개청일인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 가족에게 버림받았는데..’출산’하다가 자식들마저 잃은 12살 노령견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ET현장] 지코라는 재능의 10년 집약본 ‘JOIN THE PARADE’

    연예 

  • 2
    "1년 만에".... 최고 시청률 57% 기록한 여배우, 새 한국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예 

  • 3
    “사람 미치게 한다…” 단 3분 선공개 영상으로 몰입감 폭발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연예 

  • 4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5
    생후 한달도 안 된 큰딸 입양했던 신애라 :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목이 메인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투표민주주의로는 국민주권 보장 어렵다
  • 국산 폐암약 ‘렉라자’ 9주 복용했더니…“암수술 가능해져”
  • 문차복 목포시의원, 목포·신안 언론인협회 최우수 시의원 선정
  • 표주숙 거창군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 미국 유통 빅4, '블프' 할인에도 매출 감소
  •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지금 뜨는 뉴스

  • 1
    스칸디나비아 자연주의 디자인의 정수

    연예&nbsp

  • 2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nbsp

  • 3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nbsp

  • 4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nbsp

  • 5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nbsp

[뉴스] 추천 뉴스

  • 강혜경, 오세훈 후원자에게 돈 빌려달라 요청 인정
  • 방사청, 소해함의 '두뇌' 기뢰전 전투체계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 / 방위사업청 제공
  • "국경 초월한 혁신" 컴업2024, 40개국 150개 스타트업 한자리에
  • "상남자의 차는 할인도 화끈"…'재고 처리' 그랜드 체로키 4xe, 가격은?
  • 이재명 2번째 선고 앞두고 지지 집회 300명 뿐… 보수 단체는 600명
  • 이재명 '무죄VS유죄'…열흘 만에 또 갈라진 서초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우정인재개발원, ‘2024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수상작 발표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 우주청 개청일인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 가족에게 버림받았는데..’출산’하다가 자식들마저 잃은 12살 노령견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ET현장] 지코라는 재능의 10년 집약본 ‘JOIN THE PARADE’

    연예 

  • 2
    "1년 만에".... 최고 시청률 57% 기록한 여배우, 새 한국 드라마로 돌아온다

    연예 

  • 3
    “사람 미치게 한다…” 단 3분 선공개 영상으로 몰입감 폭발한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연예 

  • 4
    “쓰레기 영입에 3500억 펑펑”→신임감독에게는 ‘빈 깡통만’→결국 선수팔아 선수영입 ‘고육지책’…책임자들은 “헐값 영입”항변

    스포츠 

  • 5
    생후 한달도 안 된 큰딸 입양했던 신애라 :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목이 메인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스칸디나비아 자연주의 디자인의 정수

    연예 

  • 2
    이성자의 은하수

    연예 

  • 3
    안세영, 파리올림픽 이후 첫 우승 쾌거

    연예 

  • 4
    고개 숙인 홀란드! EPL 5연패 노리다가 어쩌다가→토트넘에 발목 잡혀 5연패 늪에 빠진 '디펜딩 챔프' 맨시티

    스포츠 

  • 5
    르브론 형 미안해! MVP 요키치 34득점 13리바운드 폭발…덴버, 레이커스에 대승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