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만화로 보는 시니어전성시대’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처음 경산에서 개최된 큰호응을 얻어 천안, 밀양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올해 다시 그 명성을 처음 시작지인 경산에서 이어간다.
전시회는 6명의 시니어의 이야기를 5명의 지역 작가들이 소통해 만들어낸 만화 작품 60점과 이외 전시품 40점을 포함, 총 100점의 작품을 전시된다.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참여 프로그램(굿즈 만들기, 부채 만들기, 편지 쓰기 등)이 마련돼 있고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또 전시 이후 작품은 지역언론에서 연재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장, 한국만화인협동조합대표가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대표는 “이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이며 시니어와 젊은 청년 작가들의 협력을 통해 경산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