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더 센서 제조업체인 루미나 테크놀로지스가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초부터 인력의 약 30%를 감축했다.
루미나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규 직원 감축으로 2024년 3·4분기에 약 400만~600만 달러의 추가 현금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미나는 지난 5월 20%의 정리해고와 함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부 시설을 부분적으로 또는 전면 재임대해 글로벌 입지를 줄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독일, 스웨덴, 인도, 중국 등에서 거의 800명의 정규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차량의 완전한 자율성을 달성하는 데 핵심 구성 요소로 여겨지는 라이더 센서는 자율주행차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도로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루미나 테크로놀로스 주가는 6.83% 급락으로 마감했으마 장 마감 후 3.28%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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