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교육현장] 상주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으로 신규 직원들과 케이크 만들며 수평적 문화 조성 外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024년 9월 19일(목) 파머스룸에서‘거꾸로 멘토링’으로 신규 직원들과 수평적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8급 이하의 젊은 세대 직원 9명이 멘토가 되고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이 멘티가 되어 젊은 세대의 문화에 대하여 배워보고, 소통하는 기회 제공으로 경직된 조직 문화 개선 및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상주 시내의 한 카페에서 상주 특산물인 샤인 머스캣으로 케이크도 만들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박은옥 교육장은 “젊은 직원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통해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 거꾸로 멘토링인 만큼 직원들과의 친밀도가 깊어져서 더욱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전! 흡연 예방(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상주 공검초등학교(교장 김금순)는 9월 19일(목) 2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금연) 주간 행사로 ‘도전! 금연 골든벨’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도전! 흡연 예방(금연) 골든벨’을 통해 흡연 예방(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한 신체와 정신 함양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담당 선생님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세대 문화에 맞는 흡연 예방 문제를 다양하게 출제하여 참여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학교폭력·안전사고 zero를 위한 학생 동아리인 육각수를 4팀으로 나눠 문제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저학년부 문제, 고학년부 문제로 구별하여 문제를 풀도록 하였는데, 서로 협력하며 골든벨을 울리려고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늘 ‘도전 금연 골든벨’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불안정성이 큰 청소년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흡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친구들과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어보며 흡연에 대한 충동을 줄이며,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바른 자세! 바른 걷기로 자신감 쑥! 실력도 쑥!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9월 19일(목)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학생들이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걷는 습관을 교정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냥 걸으면 되지, 바르게 걷기가 따로 있나? 라고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른 자세로 걷기보다는 편한 자세로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자세 바른 사람은 공부도 잘한다’ 등의 말은 쉽게 하지만 실제로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시간을 바르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다가 어른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다양한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일상으로 다루고 있는 학생들의 자세는 걱정을 넘어서서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면 어느 순간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 건강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함창중앙초는 바르게 걷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성인이 되었을 때도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체력 증진을 돕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자세로 앉고, 서고, 걷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 방법도 함께 배웠다. 그리고 수업 후에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로 체육관에서 바르게 걷기를 연습하기도 했다.

함창중앙초등학교! 귀하신 몸! 바르게 걷기 체험하다

6학년 여○○ 학생은 “평소 내 자세가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고, 선생님 덕분에 자세를 고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담당 선생님은 어린 시절부터 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평생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기초가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정선 교장은 “바르게 걷기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인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선생님과 함께하는 윷놀이” 이안초등학교 사제동행 윷놀이 대회 실시 

상주 이안초등학교(교장 정미옥)는 9월 19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제동행 윷놀이를 실시하였다.

명절 직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평소 서먹할 수 있는 사제지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평소 말하지 못한 고민 등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팀원들과 서로 마음이 하나 돼 승리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친구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평소 명절에만 하는 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반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한 윷놀이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담임 교사는 “윷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이 밝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줍깅을 해보셨나요? 백원초, 사랑의 가족별 학교 주변 줍깅활동  

백원초등학교(교장 이재병)는 9월 19일(목)에 학생자치활동인 한자리 모임 9월 활동으로 ‘줍깅’활동을 실시하였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이 합쳐진 개념의 신조어이다. 이는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동이 소개되어 학생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이 좋은 활동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백원초 학생자치활동인 한자리모임에서 지난 8월 모임회의시 ‘줍깅활동’을 교사들이 소개한 뒤 학생들이 활동의사와 의지를 보여 준비되어 9월 모임으로 활동을 정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유치원을 포함한 백원초의 일곱 ‘가족’으로 참가하며 학교 안팎과 더불어 새터마을, 원흥2리마을, 관동교회 방면, 용순막지(저수지)방면과 관동개곡길 주변으로 나뉘어 1시간 가량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래 백원초는 실제 마을에 사는 학생들보다 시내에서 전입한 학생이 다수인 특성이 있지만, 지역을 특성과 학교가 속한 지역내 어르신들과의 관계형성을 중요시하여 이러한 활동이 자주 진행되어 학생들에게도 자신이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자신이 속한 학교주변 동네의 지리와 구성원들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활동에는 첫 활동과 습한날씨로 인해 조깅활동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줍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인근 학교주변과 동네 곳곳을 학생들이 다니며 활동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인 6학년 학생은 “제가 사는 동네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친구들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같이 하다보니 주변 어른들에게도 칭찬을 듣게 되어 몹시 뿌듯했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백원초는 이외에도 학부모의 자원봉사활동인 토요품앗이늘봄학교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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