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지난 주말, 뉴욕서 열린 유엔 미래 정상회의에서 미래 AI 기회에 대한 주제가 이슈였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21일(현지시간) 유엔 미래 정상회의에서 AI를 역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전 세계 AI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새로운 기금을 발표했다.
피차이는 사람들이 자국어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및 기후 재난에 대한 경고 및 추적을 제공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등 AI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네 가지 광범위한 기회를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AI 격차를 피하고 싶다”며 “구글이 현지 비영리단체 및 NGO와 협력해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AI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AI 기회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피차이는 AI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딥 페이크와 같은 위험도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울러 같은 주제에서 피차이는 “피해를 완화하고 국가적 보호주의 충동에 저항하는 스마트 제품 규제를 촉구하면 AI 격차를 확대하고 AI의 이익을 제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엔 미래 정상회담은 각국 정상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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