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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육군 제51보병사단, AI교육·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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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개소식
지난 12일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열린 ‘AI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하고 있다. /제51보병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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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육군 제51보병사단이 군 장병들이 복무 중 훈련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성균관대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2일 육군 제51보병사단에서 ‘인공지능(AI)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석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 이진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방사업팀장, 국방부와 육군 정보통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AI 교육·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 국방혁신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조성한 공간이다.

이 센터는 군 복무 중 훈련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며,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 학습, 팀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석 단장은 “전승부대원들이 미래 과학기술 강군과 디지털 산업의 핵심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성균관대도 교육·연구 분야에서 긴밀히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민 제51보병사단장도 “장병들이 과학기술 강군, 국가 디지털 산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과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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