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만 13번의 해외 순방을 떠났던 자칭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도 또 해외로 나간다.
추석 명절이 끝난 뒤 19일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체코 순방길에 오른다. 여기엔 4대 기업 총수들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2박 4일간 체코를 순방한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프라하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체코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2박 4일간 체코를 순방한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프라하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목적은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위해서라고.
이번 체코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도 동행한다.
유독 해외 순방 때마다 기업 총수들을 대동했던 윤 대통령.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정부는 기업과 하나라는 원 팀임을 강조했고, 재벌 총수들도 해외를 돌아다녔다. 그러나 결과는 엑스포 유치 실패였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민심을 다독이러 직접 부산을 찾아 재래시장에서 기업 총수들과 떡볶이를 먹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을 들러리 세웠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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