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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사업 협력체제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교대는 장신호 대학 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학본부 건물에서 김유열 EBS 사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등을 만나 교육사업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형 교육 콘텐츠 제작 공동 연구 및 개발 △EBS 콘텐츠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교사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이후 미래세대 교육 콘텐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울교대의 연구 및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우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신호 총장은 “이번 EBS와의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한 전 국민의 학습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교육 선도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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