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커피바리스타 육성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장학제도 운영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오는 9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로 모집하고 있어 학교 생활기록부나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생, 휴학생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 관계자는 “바리스타, 칵테일, 소믈리에, 과일음료 등 4대 식음료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경영교육까지 식음료 분야 실무전문가부터 경영전문가까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있다”며 “실무실습시간과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호텔현장실무실습 및 호텔라운지경영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듯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바리스타과 한호전은 400여개의 유명특급호텔과 리조트, 대형프랜차이즈기업 및 유명로스터리카페 등과 산학협력이 체결돼 있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현장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은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에서 면접에 참여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며 “23년 기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과 교육과 전문 교육인 팀프로젝트 학기제, 식음료분야 현장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호텔현장실무실습을 통해 다양한 전문교육과 현장경험을 통해 커피바리스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커피바리스타과는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 전 국내외 바리스타자격증, 국내외 소믈리에자격증, 조주기능사 등 5개 분야 중 3개 이상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최대 100만원까지 장학금 혜택을 제공 받는다. 아울러 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 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호텔외식조리계열, 호텔제과제빵계열, 호텔경영식음료계열 등 3개 계열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반 대학과 달리 지원 횟수 차감이 없어 타 대학과 관계 없이 수시 중복지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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