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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특수작전무력훈련기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13일 이 같이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저격용 소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상물정찰 및 습격전투훈련을 참관하며 비호같이 훈련장을 주름 잡는 군인들을 대견하고 만족해 하며 모든 전투원들이 혁명적이며 강도 높은 훈련 열풍 속에 하나같이 용감무쌍한 일당백의 싸움꾼들로 자라나 확실한 임전태세를 철저하게 견지해가고 있는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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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위원장은 “현대전쟁의 양상과 성격을 고찰해볼 때 잘 훈련되고 준비된 특수작전무력을 싸움마당의 기본전투무력으로 내세우는 것은 승패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수작전무력건설은 우리 무력건설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된다”며 “훈련혁명, 사상혁명, 장비혁명을 확고히 틀어쥐고 최정예의 우리식 특수작전무력강화에 주력하라”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오늘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즉시 일거에 적들을 억제해버리고 무자비하게 쓸고나가 완전히 평정해치울 수 있게 만반으로 준비되어있어야 한다”며 “총을 틀어쥔 군인들에게 있어서 강도 높은 실전훈련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것이 곧 국가와 인민에 대한 제일가는 애국심이고 충성심이며 제1의 혁명임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우리 식의 훈련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제고해 전쟁에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유사시 우리 군대와 맞다들면 결단코 적들이 피를 흘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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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정신전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상의 힘을 소유하지 못한 군대의 승리는 결코 생각할수 없다”며 “싸움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아는 참된 애국병사들이 될 때 승리는 언제나 그들의 편에 있기마련이다. 인민군대의 고유한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더욱 훌륭히 배양하고 적극 발양시켜 군인들을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보다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훈련기지의 시설들을 돌아 본 후, 훈련을 실용적으로 진행 할수 있게 효과적으로 설비해놓고 전투원들을 만능전투원들로 엄격히 육성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는 한편 훈련시설들을 갱신하고 운영을 과학화하는 데 국방성과 총참모부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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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김 위원장의 시찰에는 박정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리창호 정찰총국장, 김영복 부총참모장 등 총참모부 작전 및 훈련부문 지휘관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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