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군 청년센터와 청년상가가 무안 전통시장에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안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9월까지 이전 완료하여 영화관, 아동·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복합문화센터의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홀, 동아리실, 청년쉼터 등 공간을 제공하고 10월부터 맞춤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군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위해 9월까지 신규 청년상가 5개소를 모집하여 주변 시설 및 상권과의 연계,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상가 모집에 대한 정보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 보내기 행사
한가위 맞이 송편·식품꾸러미 나눔으로 온정 전달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덕, 양성문)는 12일 추석을 맞아 송편과 명절식품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77가구를 찾아 송편, 식용유 선물세트, 과일, 라면, 조미김 등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서 안부를 확인하며 명절 인사를 드렸다.
양성문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언제나 앞장서주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문화를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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