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AI는 1500억 달러의 가치로 투자자들로부터 65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동시에 오픈AI는 리볼빙 신용 시설의 형태로 은행으로부터 50억 달러의 부채를 조달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반면,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새로운 가치는 오픈AI가 올해 초 공개입찰에서 제시한 860억 달러의 평가액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펀딩 라운드는 트라이브 캐피탈이 주도할 예정이라고 이전에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이 회사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도 참여할 예정이며 애플과 엔비디아는 투자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2015년에 설립된 오픈AI는 2022년 사용이 간편한 챗봇인 챗GPT를 선보이며 AI를 향한 기술 산업의 빠른 전환의 중심에 서 왔다. 몇 마디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사실적인 이미지와 사람처럼 들리는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이 회사의 제품은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오픈AI 최고 재무책임자 사라 프리어는 지난달 직원들에 자금 조달이 컴퓨팅 파워와 기타 운영비용의 필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 직원들이 일부 지분을 공개매수로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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