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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밀양시지부는 밀양소방서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19구조대원과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지 쌀 재고 과잉심화와 소비위축(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2018년 61kg에서 2023년 56.4kg으로 감소)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농협이 함께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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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밥심의 소중함을 되새겨 우리지역 쌀 소비의 확산과 쌀값을 안정화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엄민현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우리 대원들이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밀양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지부장은 “밀양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119구조대원과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침 출근시간에 우리 쌀로 만든 쌀도넛과 식혜를 제공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쌀(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쌀 값 안정화 및 안정적인 국가식량안보 유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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