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1일 백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은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는 오마이걸 ▲락과 힙합을 아우르는 엔플라잉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감성적인 가을밤의 무대를 채운다.
9월 29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와글와글 레트로부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현진영과 ▲왁스 ▲스페이스 A ▲홍진영 ▲설하윤 등 감상적인 발라드, 댄스, 트로트 무대가 더해져 가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10월 3일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신예 걸그룹 라잇썸 ▲에너제틱한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강력한 보컬의 박혜원이 무대를 꾸민다.
힙합 팬들을 위한 ‘사비궁 힙합 콘서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5일 한국 힙합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기리보이 ▲빅버스트크루 ▲던밀스가 강렬한 힙합 무대를 선보이며, ▲DJ이나 ▲DJ티거의 신나는 비트가 더해져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6일 폐막 축하공연에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 인순이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고, 트로트의 신성 ▲정동원 ▲김태연 ▲홍지윤의 밝고 활기찬 무대와 가창력으로 폐막식은 성대한 축제로 마무리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의자왕과 계산공주를 테마로 한 뮤지컬 ‘백제의 혼’, 지역별 대표 ‘전통 민속공연’, 정림사지에서 펼쳐지는 지역 예술인들의 ‘부여 예술 향연’, 충남 시・군 예술인들의 ‘하나되는 충남 대백제 어울림 마당’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는 제70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