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골드만 삭스는 3분기 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제너럴 모터스 신용카드 사업을 바클레이즈에 양도하는 계약 체결을 거의 마무리 했다.
골드만 삭스의 약 20억 달러의 미결제 잔액을 보유한 GM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종료는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솔로몬은 한 컨퍼런스에서 “중소 소매업체에 대한 대출 판매와 GM 신용 카드 제휴 종료 계획은 세전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몬은 또한 “이번 분기에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면 세전 효과가 약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해 11월 GM과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폐기할 계획이었다.
마스터카드가 골드만삭스를 통해 발행한 이 신용카드 프로그램은 고객이 뷰익, 캐딜락 및 기타 GM 자동차를 구매 또는 리스에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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