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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앞두고…전공의 대표 “의협회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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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의정(醫政)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대표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지난 5월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한 업무개시명령 취소, 진료유지명령 취소,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한 의대생을 대표하지 않는다”며 “그 어떤 테이블에서도 임현택 회장과 같이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과 의협(의사협회) 집행부는 전공의와 의대생 언급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임 회장의 조속한 사퇴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손정호, 김서영, 조주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대위원장도 박 위원장과 뜻을 같이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여야·의사·정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동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참여를 확정하지 않았다. 정부·여당은 2026년도가 아닌 내년도(2025) 정원 재검토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국민생명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국회 결단 촉구’ 단식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7월에도 “임현택 회장은 공석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을 언급하는 것 외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임 회장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의대증원·의료개혁 원점 재검토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26일 단식에 들어간 바 있다. 그러나 엿새만인 지난 6일 중단했다. 임 회장은 전날(9일)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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