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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연 ‘피터 크루즈’의 첫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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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 공연에서 선보이고 있는 무예
‘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 공연에서 선보이고 있는 무예

대서양을 항해하는 푸른 물결 위 크루즈처럼, 지상에서도 화려한 하늘 문화축제가 열렸다.

9월 늦여름의 여유로움과 가을의 청량함이 함께 어우러진 ‘피터 크루즈’의 첫 출항이 감동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7일 ‘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지어진 신천지 광주교회가 지상 위의 크루즈로 변신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 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해 크루즈 안에서의 이색적이고 특별한 축제를 즐겼다.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200여 명으로 구성된 피터 오케스트라 합창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우리의 인생을 출항, 잔잔함, 정박, 운행, 폭풍, 귀항 등 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의 여정으로 비유된 각 공연은 관객들에게 각자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관현악 연주부터 중창, 합창, 타악 퍼포먼스, 무예와 댄스 그리고 스턴트 치어리딩까지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가 마련됐다. 공연 단원들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 선객들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하늘 문화공연을 선사했다.

‘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 공연에서 선보이고 있는 댄스.
‘새로운 여행의 시작, 피터 크루즈’ 공연에서 선보이고 있는 댄스.

공연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도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현우(42·가명·남·북구 일곡동) 씨는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다. 크루즈에서 해상 축제를 즐겨보진 못했지만, 안 가봤어도 웬만한 크루즈 축제 못지않게 이곳 공연이 박진감 있었다. 밖에서 보니 진짜 배 모양이던데, 이 건물과 어우러진 무대 세트가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객 박수희(57·가명·여·광산구 월곡동) 씨는 “‘하나님 믿는 사람들의 공연이 이렇게 대단할 수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다음에도 공연한다면 또 와서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문화공연 이외에도 우리 인생을 생각해 보게 하는 여러 영상도 가미됐다. 특히 공연 말미에 상영된 영상에서는 우리 인생이 잘 되기 위해 우주와 만물 그리고 우리를 창조해 주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보는 건 어떤지, ‘성경’이 바로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신의 선물이라고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피터 크루즈 선장으로 나선 유재욱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면서 “신천지는 성경의 약속인 계시록의 말씀대로 창조됐다”면서 “코로나 이후 개신교단 성도 수가 급감하는 데 반해 우리는 10만 수료를 2번이니 하며 급성장했고, 올해도 그 이상의 수료식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지파장은 많은 사람이 몰려오는 이유에 대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온전한 신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천지에 대해, 성경 말씀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분께 열려있다. 오신 모든 분들의 일과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부대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피터 크루즈’는 앞으로도 특별한 하늘 문화로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해 갈 것을 예고하며 첫 출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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