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삼일동 일원에 건립을 추진 중인 2030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지난 4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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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일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 추진 경과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 의견진술자의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9월 중으로 결과를 공개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반영하여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추진과정을 공개하고, 해법을 모색해 2029년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30 자원회수시설은 정부의 2023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한 대응책으로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1일 30톤 재활용선별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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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8월 30일 시청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최진민 회장과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중․고등학생 60명에게 각 50만 원씩, 대학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급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3년째 여수시에 장학금 후원을 해주신 최진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39년에 걸쳐 553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학술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나눔 경영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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