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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군사학과 4년 전액 장학금에 생활관 우선선발

서울경제 조회수  

영남대, 군사학과 4년 전액 장학금에 생활관 우선선발

영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419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인원 412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학생부교과 2588명, 학생부종합 918명, 실기‧실적 357명, 정원 외 학생부교과 189명, 정원 외 학생부종합 145명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영남대, 군사학과 4년 전액 장학금에 생활관 우선선발

디지털융합대학에 차세대반도체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한다.

차세대반도체학과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서 인성과 실력을 갖춘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수시 모집 정원은 25명이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의 수시 모집 정원은 30명이다.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면서 전공자유선택학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공자유선택학부는 유연한 학사 구조와 자유전공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전공자유선택학부의 입학정원이 지난해 184명에서 362명으로 크게 늘었다.

기존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학과명을 국제개발새마을학과로 변경했다. 공적개발원조, 글로벌기업의 사회공헌 수요 증대에 대응해 새마을 전문가이자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실천가를 양성한다.

영남대 의예과는 76명이었던 입학정원이 103명으로 증원됐다.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2명, 지역인재 37명, 기회 균형Ⅱ(의약) 3명, 의학 창의인재 8명, 농어촌학생 3명을 모집한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지역)이 신설된 약학부의 수시모집 정원은 80명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군사학과는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생활관 우선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은 11월 11일, 그 외 전형은 12월 13일이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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