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박설민 기자
◇ 삼성, 4일부터 19개 계열사 공개채용 실시
삼성은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들은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지원하면 된다.
삼성 그룹에 따르면 하반기 공채에 나선 관계사는 총 19곳이다. 세부적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 이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11월)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한 후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한다.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 네이버, 북미 AI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진행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북미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 두 곳이다. 두 스타트업 모두 최신 AI기술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구현했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AI가 자동생성한다. 4K 해상도의 3D를 만들어내는 등 북미 경쟁사들과의 비교에서도 압도적으로 뛰어난 3D 품질을 달성햏다.
예스플리즈는 패션 상품 검색 및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다. 특징은 텍스트, 이미지, 스타일을 모두 학습한 멀티모달 AI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경쟁 솔루션 대비 월등히 높은 매칭 정확도를 달성했다. 상품 태깅, 위젯, 분석툴까지 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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