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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하는 여성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군은 2일 화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군수와 내빈,여성대학 수료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여성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개발해 우수한 여성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제39기, 제40기 두 기수로 확대 운영돼 평생학습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 44명의 수료생은 7월 1일 개강해 이달 2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주간 10회의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학습으로 진행된 경산 동의한방촌 방문과 연극 관람 수업 과정 내내 활기찬 웃음과 에너지 발산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은 “여성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제39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여성리더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적극 앞장서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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