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트론(Pegatron)이 국내 KC인증을 획득한 CCTV 카메라 제품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 특화망 기술 산업전 PNT Fair 2024’에 4~6일까지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전은 국내 최초 5G 특화망 기술 전시회다. 5G 특화망 산업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약 450개 전시부스와 1만 명 규모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가트론이 출품할 제품은 4K해상도를 지원하고 국내 5G 특화망 주파수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페가트론은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향후 채널 파트너인 넷큐브와 함께 다양한 5G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5G 특화망의 응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출품 예정인 5G 특화망용 CCTV 카메라 제품은 제조, 물류, 국방, 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무선카메라다.
아울러 페가트론은 5G라우터, USB동글, WiFi7 솔루션 등 국내 시장에 주력으로 공급 중인 다양한 디바이스 솔루션을 라이브 데모를 통해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페가트론의 5G 특화망 디바이스 솔루션은 넷큐브를 통해 공급된다. 넷큐브는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스마트워크, 스마트팩토리, 공공 인프라를 위한 네트워크 인증, IP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기반으로하는 5G 특화망 활용 및 보안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테레사 핑 페가트론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PNT Fair 2024 참가를 계기로 페가트론은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5G 디바이스 솔루션을 선보여 한국의 5G 특화망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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