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TND뉴스 “평화의 목소리 내는 언론의 역할 해야”
[잡포스트] 유유례 기자 = 평화를 사랑하고 세상에 필요한 평화의 나팔이 돼 줄 우간다·케냐 언론인이 모였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2국(글로벌국장 이수정)은 지난달 30일 ‘우간다-케냐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언론인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WPG 글로벌 12국과 우간다의 디지털 신문 TND뉴스가 함께 우간다와 케냐에 평화의 소식을 전할 언론인들을 초대해 진행했다. IWPG는 평화 활동과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며, 밀턴 에미 아쾀 TND뉴스 대표는 평화를 촉진하는 우간다 기자로서의 임무와 평화 활동에 대해 발제했다.
밀턴 에미 아쾀 대표는 “평화는 인류와 안전한 국가를 위해 필요한 요소다. 완전한 세계 평화를 향해 전진하기 위해서는 평화로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우리 언론인들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정 글로벌국장은 “평화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케냐의 여성 평화운동가 왕가리 마타이는 평화의 일을 하는 제게 많은 감동을 주고 동기 부여가 된다”며 “우간다와 케냐의 바른 눈과 귀가 돼 줄 언론인을 초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나팔이 돼 평화에 대한 염원이 더 빛나는 아프리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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