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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학교는 30일 목포시 부주산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목포과학대 총장배 전남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목포 동호인을 비롯해 22개 시·군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평생교육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대학의 생태 변화에 맞추어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목포과학대를 지역에 알리고 성인학습자의 학업 신장을 위한 입시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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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균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의 붐이 불고 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목포과학대는 파크골프 특성화 대학을 비전으로 파크골프연습장과 스크린파크골프연습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파크골프 전문가를 양성,이 지역이 파크골프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과학대는 국내 유일 대학 내 파크골프 연습장(10타석), 스크린 파크골프장(3타석)을 보유하고 파크골프수업 실습, 대학 내 평생교육원, 전남도교육청 유·초·중·고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남자 개인전 우승은 목포시의 김성택선수가 54타, 2등은 목포과학대의 이율 선수가 55타를 기록했으며, 3위는 목포시의 맹병철 선수가 56타를 기록해 수상했다.
여성 개인전 우승은 담양군의 김정애 선수가 55타, 2등은 목포시의 우순정 선수가 56타를 기록했으며, 3위는 목포시의 김복자 선수가 58타를 기록해 수상했다. 이어 우승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노렸던 김옥현 선수는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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