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일어난 4,202필지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산정한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확인 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산정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남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성우, 임관택)는 지난 28일 몽탄면 이산리 홀몸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상의 문제로 집 청소가 어려운 홀몸노인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집 내·외부에 방치된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누구나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집 내부 청소도 제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었다.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임관택)은“오늘 봉사활동으로 홀몸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우 몽탄면장은“무더위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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