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8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롯데마트, 주류 선물세트 400여종 선봬
롯데마트는 주류 선물세트 40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원대 이상 8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와인 2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고르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6900원에 판매한다. 1만원대 가성비 선물 상품으로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위스키 선물세트 물량도 4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반 디스틸러스 에디션’과 ‘달위니 디스틸러스 에디션’을 각 18만2800원, 16만9800원에 판매한다.
전통주 상품 수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100주년 에디션’이 있다.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보틀벙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최고급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보르도 그랑크뤼 버티컬 컬렉션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2018 빈티지의 그랑크뤼 컬렉션’은 보르도의 1등급 그랑크뤼 샤또 라피트 로칠드,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 디껨을 포함한 총 9병으로 구성된 최고급 차별화 선물세트로 2390만원대에 판매한다.
박혜진 롯데마트 보틀벙커 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수요가 높은 만큼, 실속 있는 상품부터 프리미엄 한정판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고객들의 쇼핑 선택지를 넓혔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1460만원 빈티지 샴페인 선물세트 선봬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빈티지 샴페인을 오직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살롱 버티컬 세트(1460만원)’는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샴페인 세트로, 전 세계적으로 쉽게 구할 수 없는 프리미엄 기프트다. 오직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 가능하여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생산된 ‘살롱 르 메닐(각 750ml, 1996,1999,2002,2004)’ 샴페인 4병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알마스 골드 캐비아(30g, 130만원)’를 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국내에서 오직 100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선물도 판매한다. ‘아버 사크리스 럭셔리 10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250ml, 38만원)’은 스페인 파르가(Farga) 올리브 품종으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35그루의 올리브 나무에서 생산된다. 한정으로 생산되는 1000병 중 국내 수입이 가능한 100병 전량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정복기 롯데백화점 그로서리(Grocery)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엘 익스클루시브(L Exclusive)’ 라인을 신설해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온, 소상공인 온라인 판촉 나서
롯데온은 추석 명절 매장을 활짝 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촉에 나섰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최근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 판매자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온라인 행사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행사는 8월28일부터 9월28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동행축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온은 선정된 7000여곳의 중소 판매자를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 행사를 열고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이번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은 ‘갈비아저씨 돼지 왕구이 양념목살(300gx10팩, 3만원대)’과 ‘사미헌 갈비탕 실속세트(1kgx5팩, 4만원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국내산 1등급 한우만 엄선하는 우화선한우에서는 ‘암소 숙성한우 1등급 로스세트(꽃등심400g+안심300g+채끝300g)’를 12만원대에 선보인다. 35년 전통 호정식품의 ‘호정가 찹쌀약과세트 3kg(80입, 3만원대)’는 낱개 포장된 약과가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전통시장을 돕는 ‘경북낭만시장 페스타’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장에서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9월2일부터 9월11일까지 ‘온마음 한가위’ 행사도 진행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온세일 4종 쿠폰팩(20% 1장, 15% 2장, 10% 1장)’을 발행한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판촉 쿠폰에서부터 노출 지원 배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6.5배 더 큰 ‘크래프트크림치즈볼’ 출시
세븐일레븐은 SPC삼립과 함께 선보이는 베이커리 ‘더블찹(하나의 상품에 제작자, 판매자 양쪽 브랜드를 붙인 것)’ 상품전략의 첫 사례로 28일부터 ‘세븐셀렉트 MEGA(메가)크래프트크림치즈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SPC삼립이 지난 5월 출시해 시장 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크래프트크림치즈볼’을 6.5배 크기로 키운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고물가에 높은 외식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빅사이즈 마케팅은 유통업계의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빅사이즈 상품은 SNS를 중심으로 구매 인증 게시물 및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먹방 챌린지 영상 등이 수천 개 등록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재미 요소로도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5월과 6월에 각각 출시된 삼립의 거대빵 시리즈 2종(거대고오스초코케익, 거대로켓단초코롤)은 현재까지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기존 크래프트크림치즈볼의 상품 우수성을 그대로 가져와 세븐셀렉트 상품으로 탄생시키면서 용량을 넉넉히 준비해 가성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원데이 클래스 객실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 제주는 보자기 아티스트 겸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와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아티스트 이효재는 1986년 자신의 한복 브랜드를 내놓고 ‘영웅시대’, ‘왕의 여자’ 등 드라마 의상제작에 참여하며 한복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원데이 클래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이효재의 보자기 와인 패킹 강연 1회로 구성됐다.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보자기 와인 패킹과 특별한 선물을 위한 포장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실습 재료로 쓰일 와인 ‘발레벨보 그란 디저트’와 보자기는 무료 제공된다(2인 기준). 일명 해녀와인으로 불리는 발레벨보 그란 디저트는 제주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와인으로 일정 수익금이 해녀 문화 유산 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패키지 투숙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며 강연은 9월 23, 24일 일정 중 1회를 선택할 수 있다.
◇CU, 블리자드 손잡고 ‘디아블로 IV 와인’ 선봬
BGF리테일은 CU 편의점이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디아블로 IV 와인 2종’을 28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디아블로 IV 와인은 ‘데몬스 블러드 피노누아(레드)’와 ‘엔젤스 티어스 소비뇽블랑(화이트)’ 2종(각 1만9900원)이다. 디아블로 IV 세계관 속 상징적인 존재인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와인 케이스와 넥텍으로 게임 팬들의 수집욕을 불러 일으키는 차별화 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에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암적색 가시’ 무기 꾸미기 아이템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총 2만7000병 한정 수량 판매된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와인 비수기인 계절이지만 신규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발상으로 블리자드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쿠팡, ‘가을 리빙페어 SALE’ 기획전 진행
쿠팡은 집안 단장을 위한 홈인테리어 용품을 모아 오는 9월 8일까지 ‘가을 리빙페어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맞이 대청소 및 수납정리 용품, 공부방/홈오피스 꾸미기, 가을침구 및 패브릭, 포근한 가을 인테리어 용품 등을 낮은 가격에 선보인다. 쁘리엘르, 이니띠움, 쓰리엠, 웰퍼니처, 라이크하우스, 더허브샵, 코끼리리빙 등 홈인테리어 분야 브랜드가 참여한다.
◇11번가, 가성비 선물세트 선봬
11번가는 판매자 4400여곳이 참여해 총 580만여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우리 함께 추석’ 프로모션을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상황 속 실용성을 높인 가성비 선물을 중심으로, 지역 생산자들과 사전기획한 고품질 신선식품,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버츠비 보습충전 세트(모이스처 립밤 2개, 8800원)’,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케라시스 샴푸, 2080 치약, 클렌징 바 구성, 9900원)’, ‘광천김 20-2호 선물세트(재래 전장김 3봉+재래도시락김 8봉, 9900원)’ 등 1만원 미만의 초가성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북 거창군 농협과 ‘거창 햇사과 3kg’를 2만9000원대에 판매하며, 충남 부여농협 ‘굿뜨래 머스크멜론 2수’(4kg 내외)를 2만2000원대에, 경북 경산자인농협 ‘샤인머스캣 2kg’(3수)를 2만7000원대에,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2.5kg’를 1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한우 선물세트는 1++등급 한우 등심 200g와 로스구이 200g 2팩으로 구성된 ‘미쓰하누 꿀템 구이선물세트(A세트)’를 6만6000원대에, 1++등급 한우 불고기 300g 2팩, 국거리 300g 2팩으로 구성된 ‘엄마네한우 실속세트’를 7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배송 받을 수 있는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통해 ‘CJ제일제당 스팸 11호’, ‘청정원 행복 11호’ 등 11번가 단독 기획 선물세트를 빠른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는 카테고리 별 최대 20% 즉시할인을 제공하고, 행사기간 매일 ‘15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를 발급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4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시)를 선착순 발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최신 트렌드와 세분화된 고객 수요 등을 고려해 가성비를 고려한 다양한 명절 상품을 특가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 최대 70% 할인 올영세일 진행
CJ올리브영은 30일부터 9월 5일까지 900여개 브랜드의 상품 1만4000여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연간 네 번(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CJ올리브영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이번 올영세일은 색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초가을에 열리는 만큼 5000종에 육박하는 색조 화장품을 할인한다. 메이크업을 통해 개성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이라이터, 파우더 등 베이스부터 립펜슬, 컬러립오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까지 마련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부터는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브랜드’는 매일 특정 브랜드를 선별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참여 브랜드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시즌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도 확대 운영한다. 신규 브랜드들과 소비자의 교류 창구를 넓히기 위함이다. 이번 ‘신상 특가’에는 1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리브영은 매장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쇼핑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올영세일은 전체 참여 브랜드 중 80% 이상이 중기 K뷰티 브랜드로 꾸려지며 이들이 선보이는 각종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올영세일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진행한 올영세일에서 매출액 기준 톱(TOP) 10에 든 모든 상품이 중소 브랜드인 것으로 확인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할인뿐 아니라 K뷰티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T&G,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전국 판매처 확대
KT&G는 28일부터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도시 3만여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의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으며,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등 2가지 사용모드가 장착돼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 사용 전 예열시간을 20% 단축하고, ‘일시 정지’ 및 ‘고속 충전’ 기능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강화했다. 권장 소비자가는 8만8000원이다. 릴 에이블 1.0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기존 기기를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 판매도 진행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릴 에이블 2.0’의 판매처를 주요 대도시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마트24, ‘빵빠레·쌀로별’ 재해석한 상품 선봬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의 ‘빵빠레’, ‘ABC초콜릿’, ‘쌀로별’, ‘핵짱셔요’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인기 브랜드를 새롭게 재해석해 9종의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빵빠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인 ‘빵빠레소프트스낵바닐라우유맛’(2000원)으로 변신한다. ‘ABC초콜릿’은 ‘ABC핫초코’(원컵/스틱, 각 1800원, 7900원)으로 변신한다. ‘핵짱셔요’젤리는 제로스파클링 음료(각 1900원) 2종(스트로베리/키위애플)로 새롭게 선보인다.
9월 12일에는 ‘쌀로별’의 구수한 맛을 전통주로 만든 ‘쌀로별주’(2500원)와 핫바 ‘의성마늘프랑크’를 활용해 ‘의성마늘프랑크롤’(3600원)과 ‘의성마늘프랑크피자빵’(3600원) 등 냉장빵으로 선보인다. 9월 20일에는 ‘셀렉션’ 아이스크림의 초코/딸기맛을 하나로 담은 ‘셀렉션파르페’(3500원)를 판매한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익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으며, 동시에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조합에 반응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이번 협업상품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플라자, 2만원~250만원 추석선물세트 96종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추석을 맞아 96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 중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이번에는 ‘세븐 스톤즈(Seven Stones)’ 와인 2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세븐 스톤즈는 미국 나파밸리의 유명 와인 양조장이다. 연간 5000병 미만의 와인만 만들어 희소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세븐 스톤즈 2021’은 150만원. ‘더 컬렉션 바이 세븐 스톤즈 2022’ 레드 와인은 40만원에 판매한다.
추석 선물세트는 ▲육류 ▲수산물 ▲주류 ▲PB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9월 13일까지 판매하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한해 고급 지함과 보자기에 포장해 호텔리어가 직접 배송 해준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2만원대부터 250만원까지 가격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섬, ‘아뇨나(AGNONA)’ 단독 매장 현대백 압구정본점서 선봬
한섬이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아뇨나(AGNONA)’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이탈리아 브랜드 ‘아뇨나(AGNONA)’의 단독 매장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1953년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설립된 아뇨나는 최고급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는 데다 편안한 착용감과 우아한 실루엣으로 정평이 난 브랜드다.
◇빈폴레이디스, 클래식 아이템 중심 ‘비 마이 빈폴’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레이디스(BEANPOLE LADIES) 브랜드가 ‘비 마이 빈폴(B. my beanpole)’을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클래식 아이템을 중심으로 사랑스러운 소녀의 무드로 재해석,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매력적인 스타일의 상품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강보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클래식 아이템을 좋아하는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클래식 상품으로 구성한 ‘비 마이 빈폴’ 라인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특강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 특강’을 9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와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AI와 인류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공지능(AI)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총 2부로 진행한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초지능까지?(From Gen-AI to AGI and ASI?)’와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대표가 진행하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강연이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 모집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메라 브랜드가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한다.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를 통해 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프리메라에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고객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뷰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SNS 활용,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크루는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하며,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특혜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매월 제공되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리메라 팝업 스토어 방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
이랜드리테일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함께 ‘2024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윤성대 총괄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오영교 위원장, 이랜드리테일의 79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하반기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력 사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랜드리테일은 2018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도입 당시 제1호 협약 체결 기업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협약에 동참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향후 3년간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적인 이행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 · 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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