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 위기 극복 및 뉴(NEW)새마을운동의 일환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전인주)와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진덕수)가 함께 참석하여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급속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청도군과 달서구가 두 손을 맞잡은 것이다. 1970년대의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켜 사회 전반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을 장려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하고,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며, 새마을정신을 계승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결혼 장려 사업을 적극 후원 및 홍보할 예정이다.
전인주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달서구 새마을회와 적극 협력하여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시켜 인구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과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와 두 손을 맞잡고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앞장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4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33개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85억 원을 추천했으며, 추석을 맞아 18억 원을 추가 증액한 45억 원을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은행(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시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4개 사를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 신청(청도군청 새마을경제과)이 가능하며, 추석자금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자금 지원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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