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日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고이즈미 초반 1위 싸움 [지금 일본에선]

서울경제 조회수  

日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고이즈미 초반 1위 싸움 [지금 일본에선]
이시바 전 간사장. 연합뉴스

日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고이즈미 초반 1위 싸움 [지금 일본에선]
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환경상이 오는 31일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 의사를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사진은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지난 19일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日자민당 총재 선거… 이시바·고이즈미 초반 1위 싸움 [지금 일본에선]
고노 디지털상. 교도 연합뉴스

내달 27일 치러질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4전5기’에 나서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여론조사에서 초반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한 여론조사(18세 이상 1,058명 대상)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과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각각 21%의 지지율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의 최근 조사에서도 이시바 전 간사장이 1위(각각 22%, 29%),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2위(각각 20%, 16%)를 기록했다. 반면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의 공동 조사에서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23%)이 이시바 전 간사장(18%)을 앞섰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네 차례 총재 선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1986년 최연소 중의원(29세) 당선 이후 12선을 기록 중이며 방위청 장관, 농림수산상 등을 역임했다. 자민당 내에서는 ‘아베파’와 다른 역사 인식으로 비둘기파로 평가받고 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전 총리 아들이라는 배경과 준수한 외모로 주목받아 왔다. 43세의 ‘젊은 피’라는 점이 강점이지만,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도 있다.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출마 의사를 공식 표명한 인사는 3명으로 늘었다.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과 당원·당우가 각각 367표씩 투표권을 갖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차지하면 종료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11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등 난립이 예상돼 결선 투표 가능성이 높다. 결선 투표에서는 국회의원 367표, 지방당원조직 47표로 구성되어 파벌 등 국회의원 세력 규합이 중요해진다.

이번 선거 결과는 일본의 향후 정치 노선과 대외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일 관계 개선 여부와 역사 인식 문제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롯데건설,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로 탄소중립 앞장
  • 전광훈 목사 ‘아들 시신 암매장’ 논란에…홍준표가 한마디 짧게 남겼다
  • [대학소식] 수성대, '제49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가져
  • [키오스크가 뭐길래②] MZ기자, 노인이 돼 키오스크 앞에 서다
  • [키오스크가 뭐길래③] 진정한 ‘디지털 포용 시대’로 가는 법
  • 홍장원, 비상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메모-여인형 방첩사 투입 논란…정형식 재판관 ‘해당 메모의 모호성' 지적

[뉴스] 공감 뉴스

  • 김동연 지사, AI 스타트업 찾아가더니···
  • 봇물터진 제빵제과업계 가격인상...롯데 가격 인상한 다음날 빙그레와 파리바게뜨도 동참
  •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는 국감 부르더니 오요안나 사건엔 침묵”
  • 故오요안나 소식 들은 이현승이 오요안나 모친에게 되물은 한가지: 영혼 1도 없어 할 말을 잃었다
  •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 공공부문 ‘딥시크’ 차단 이어 개인정보위 국민에 “사용 신중” 당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2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 3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 5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롯데건설, 국내 최초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로 탄소중립 앞장
  • 전광훈 목사 ‘아들 시신 암매장’ 논란에…홍준표가 한마디 짧게 남겼다
  • [대학소식] 수성대, '제49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가져
  • [키오스크가 뭐길래②] MZ기자, 노인이 돼 키오스크 앞에 서다
  • [키오스크가 뭐길래③] 진정한 ‘디지털 포용 시대’로 가는 법
  • 홍장원, 비상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메모-여인형 방첩사 투입 논란…정형식 재판관 ‘해당 메모의 모호성' 지적

지금 뜨는 뉴스

  • 1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 

  • 2
    '얼음도시' 하얼빈 동계AG, 오늘밤 개막...韓, 2회연속 2위 목표

    스포츠 

  • 3
    "긍정적 신호다" FA 재수 택한 북극곰, 향후 대박 계약 가능한 세 가지 이유…배트 스피드+포스트시즌+그리고 '이것'

    스포츠 

  • 4
    韓·美·日 550세이브-1…대기록 눈앞 오승환 "올해 목표는 없다" 원하는 건 오직 팀 성적뿐

    스포츠 

  • 5
    車업계, 전기차 할인↑구매 부담↓… 수요 늘리기 총력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김동연 지사, AI 스타트업 찾아가더니···
  • 봇물터진 제빵제과업계 가격인상...롯데 가격 인상한 다음날 빙그레와 파리바게뜨도 동참
  •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는 국감 부르더니 오요안나 사건엔 침묵”
  • 故오요안나 소식 들은 이현승이 오요안나 모친에게 되물은 한가지: 영혼 1도 없어 할 말을 잃었다
  • ‘수박’ 내쫓더니… 盧·文 사람 들이는 이재명
  • 공공부문 ‘딥시크’ 차단 이어 개인정보위 국민에 “사용 신중” 당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추천 뉴스

  • 1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 2
    “김하성 단기적으로 완벽, 어깨수술 최악의 시기에 했어” FA 1300만달러 재수계약 좋은데…이것은 걱정

    스포츠 

  • 3
    '17년 만의 우승 도전' 토트넘, 리버풀에 0-4 참패…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 

  • 4
    [손태규의 직설] 대학 동아리 출신 여자 마라토너의 국제대회 1위에 일본이 ‘열광’한 이유→“고정관념 무너뜨렸다”

    스포츠 

  • 5
    4년만에 돌아온 LG 스탠바이미2 뭐가 달라졌을까? 디자인 스펙 가격 (사전예약구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AI 그래픽 렌더링 시대 개막”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FE ①기능편 [리뷰]

    차·테크 

  • 2
    '얼음도시' 하얼빈 동계AG, 오늘밤 개막...韓, 2회연속 2위 목표

    스포츠 

  • 3
    "긍정적 신호다" FA 재수 택한 북극곰, 향후 대박 계약 가능한 세 가지 이유…배트 스피드+포스트시즌+그리고 '이것'

    스포츠 

  • 4
    韓·美·日 550세이브-1…대기록 눈앞 오승환 "올해 목표는 없다" 원하는 건 오직 팀 성적뿐

    스포츠 

  • 5
    車업계, 전기차 할인↑구매 부담↓… 수요 늘리기 총력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