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허영훈 기자)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7회 브레이킹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SBS문화재단과 대한브레이킹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인재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2월과 8월에 열리고 있다.
유명 MC인 JERRY(제리)와 FLETA(플레타)가 무대에 오른 이번 대회는 SKIM, LEON, DARKHORSE, TRACK가 심판으로 참여했으며, 올림픽 대회 규정과 동일한 1대1(개인전) 방식으로 총 3개 부문이 펼쳐졌다.
성별과 나이 제한이 없는 ‘OPEN(오픈)’ 부문에서는 박민혁(Zooty zoot)이 우승을, 김우중(Soma)과 최동욱(Rush)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하는 ‘JUNIOR(주니어)’ 부문에서는 엄혜성(B1)이 우승을, 이제니스(AI)가 준우승을, 그리고 송민지(Minji)와 이하준(Hajun)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등학교 1학년부터 2003년생까지만 참가 가능한 ‘RISING STAR(라이징 스타)’ 부문에서는 정수범(Swallow)이 우승을, 황민태(Mint_roc)와 이수인(Red)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우승자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브레이킹프로젝트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년간 바디케어와 트레이닝, 장비 지원, 워크숍 등을 지원받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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