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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중국 베이징공업대학과 인적·학술 교류 및 산학협력을 맺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성대는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공업대와 공동으로 ‘글로벌 첨단기술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교수·연구원 및 직원·학생 교류 △학술 정보·자료 및 간행물 자료 교환 △공동 연구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비롯해 이정훈 산학연구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 9명과 장쩌팅(姜?廷/Jiang Zeting) 베이징공업대학 당위원회 서기, 왕웨이(王?/Wang Wei) 베이징공업대학 부총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 양 기관이 준비한 글로벌 첨단기술 산학협력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기업 DEMO-DAY를 통해 대학 산학협력 관련 기업들의 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 기업활동 지원 등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4자(중국 ITTN, 한성대 산학협력단, 베이징공업대, 한국 더 크로싱 랩)의 협약도 체결됐다.
한성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성대는 중국과학기술협회와 ‘2024 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교수 창업기업이 ‘최종테크기업’으로 선정되고, 한성대는 중국과학기술협회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기술 및 창업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해외 대학과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기업들과 글로벌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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