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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미국 피벗 시계…연준 위원들, “9월 금리인하 적절” [연준 의사록]

베타뉴스 조회수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다수의 위원들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9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경제 지표, 특히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와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가 주요 배경이다.

▲ 미국 연준의 다수 위원들이 9월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0.50%포인트의 ‘빅컷’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이하사진=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9월 17∼18일)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연준 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당장 7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실업률 상승과 일자리 증가폭 감소를 보여주며,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29%에서 39%로 상승하며,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 ©NYSE 입회장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고

한편, 뉴욕증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신호에 반응해 상승 마감했다. 고용 지표가 하향 조정되었지만, FOMC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금리 인하를 지지한 것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5.52포인트(0.14%) 상승한 40,890.49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23.73포인트(0.42%) 오른 5,620.85, 나스닥종합지수는 102.05포인트(0.57%) 상승한 17,918.99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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