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전장연, 노르웨이 지하철서 출근길 투쟁…오세훈 사진도 뿌려

조선비즈 조회수  

유럽을 순회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노르웨이에서 ‘출근길 지하철 포체투지(기어가는 오체투지)’를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 출근길 지하철에 부착된 전장연의 유인물. /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지난 2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 출근길 지하철에 부착된 전장연의 유인물. /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전장연은 40여명의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장연 파리 패럴림픽 특사단’이 오슬로 지하철에서 출근길 투쟁을 벌였다고 20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전장연이 올린 사진 속에서 특사단은 오슬로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해 유인물을 뿌린 뒤 포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들이 뿌린 유인물과 판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권리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출근길 지하철 행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난 20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근길 지하철에서 전장연 특사단이 포체투지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지난 20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근길 지하철에서 전장연 특사단이 포체투지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이들은 또한 출근길 지하철 투쟁 이후 노벨평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이 전장연의 활동을 폭력적으로 탄압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노르웨이로 출국한 특사단은 18일 오슬로에 도착해 시내 곳곳에서 시위 활동을 하고 있다. 19일에는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노르웨이 농성 1일 차’ 시위를 벌였다. 또 한국대사관에 한국 장애인 권리 약탈 실태 고발서한을 전달했다.

특사단은 오는 21일 노르웨이 일정을 마친 뒤 독일 베를린으로 향한다. 31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 독일 베를린에 이어 프랑스 파리까지 순회를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전장연 특사단이 지난 19일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노르웨이 농성 1일차'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전장연 특사단이 지난 19일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노르웨이 농성 1일차’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전장연 페이스북 캡처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이재명 "탄핵에 집중할 때"...김부겸 "개헌 의견 밝혀야"
  • 與, 소상공인에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필요한 곳에 직접 지원"
  • 애플(AAPL.O), 美 내 5천억 투자…트럼프 관세 폭탄 대응
  • 마이크로소프트(MSFT.O), AI 데이터 센터 거래 취소…"잠재적 공급 과잉 징후로 분석돼"
  • 이재명 대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수용 발언에 벌집된 공무원 노동계
  • “그냥 밀으라고 했어요” 김건희 공천개입 육성 나왔다

[뉴스] 공감 뉴스

  • “헌재, 윤석열 대통령 즉각 기각하라” 헌법학자 허영 교수 등 전국 100인 시국선언
  • “체포될 때까지 영장 쇼핑해야” 서울경찰청 앞에서 오동운 긴급체포 촉구 집회
  • “한국이 이럴 줄이야” .. 세계 1위 노리는 ‘승부수’에 美·中도 ‘깜짝’
  • "연비 14.6km/L, 싸게 사면 3천만원선"…국민 패밀리카 정체
  • 어린이~교사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 보따리
  • 삼성전기, 中 쿤산공장 청산 완료…법인 설립 15년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토요타·벤츠도 못 막았다”.. 경쟁 브랜드 고객 74%를 빼앗은 국산차, 대체 뭐길래?

    차·테크 

  • 2
    대형 TV 수요에 패널 가격 계속 오른다… “트럼프 관세 영향 미미”

    차·테크 

  • 3
    엄마 당황 시켜버린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의 장래희망

    뿜 

  • 4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네임드 피겨선수들

    뿜 

  • 5
    박진영 버블 구독 시작한 jyp 아이돌들 반응ㅋㅋㅋㅋ

    뿜 

[뉴스] 인기 뉴스

  • 이재명 "탄핵에 집중할 때"...김부겸 "개헌 의견 밝혀야"
  • 與, 소상공인에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필요한 곳에 직접 지원"
  • 애플(AAPL.O), 美 내 5천억 투자…트럼프 관세 폭탄 대응
  • 마이크로소프트(MSFT.O), AI 데이터 센터 거래 취소…"잠재적 공급 과잉 징후로 분석돼"
  • 이재명 대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수용 발언에 벌집된 공무원 노동계
  • “그냥 밀으라고 했어요” 김건희 공천개입 육성 나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소 대창 구이

    뿜 

  • 2
    '컴백' 엔티엑스(NTX), '오버 트랙' 8인 8색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연예 

  • 3
    혜리가 류준열•한소희 저격한 '재밌네' 사건 언급되자 던진 한마디: 살얼음판 그 자체라 웃프다

    연예 

  • 4
    ‘무쏘 EV’ 본격 판매… 10년에 100만km 보장

    차·테크 

  • 5
    “AI로 웹툰 불법유통 지능화…사이버범죄 체계로 대응해야”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헌재, 윤석열 대통령 즉각 기각하라” 헌법학자 허영 교수 등 전국 100인 시국선언
  • “체포될 때까지 영장 쇼핑해야” 서울경찰청 앞에서 오동운 긴급체포 촉구 집회
  • “한국이 이럴 줄이야” .. 세계 1위 노리는 ‘승부수’에 美·中도 ‘깜짝’
  • "연비 14.6km/L, 싸게 사면 3천만원선"…국민 패밀리카 정체
  • 어린이~교사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 보따리
  • 삼성전기, 中 쿤산공장 청산 완료…법인 설립 15년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추천 뉴스

  • 1
    “토요타·벤츠도 못 막았다”.. 경쟁 브랜드 고객 74%를 빼앗은 국산차, 대체 뭐길래?

    차·테크 

  • 2
    대형 TV 수요에 패널 가격 계속 오른다… “트럼프 관세 영향 미미”

    차·테크 

  • 3
    엄마 당황 시켜버린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의 장래희망

    뿜 

  • 4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네임드 피겨선수들

    뿜 

  • 5
    박진영 버블 구독 시작한 jyp 아이돌들 반응ㅋㅋㅋㅋ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소 대창 구이

    뿜 

  • 2
    '컴백' 엔티엑스(NTX), '오버 트랙' 8인 8색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연예 

  • 3
    혜리가 류준열•한소희 저격한 '재밌네' 사건 언급되자 던진 한마디: 살얼음판 그 자체라 웃프다

    연예 

  • 4
    ‘무쏘 EV’ 본격 판매… 10년에 100만km 보장

    차·테크 

  • 5
    “AI로 웹툰 불법유통 지능화…사이버범죄 체계로 대응해야”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