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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를 앞두고 21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의회 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홍성표 의장과 맹의석 부의장, 김미성 의회운영위원장과 이춘호 문화복지환경위원장, 김희영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의정자문위원회 남용길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함께했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제9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소개를 시작으로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자문 △2024년 하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주요 일정(안) 협의 등이 있었으며, 의정활동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용길 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12건의 조례안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의원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와 아산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자문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성표 의장은 “제251회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 등과 관련하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의정활동에 위원님들의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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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지난 19일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의 오수 민원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설도시위원회 김은복 위원장과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과 홍순철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김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산 테크노밸리 이지더원 9단지 아파트 관계자들과 건설사 직원들,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파트 오수 역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집행부와 건설사는 잘잘못을 가리며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애써달라”며 “이 사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보다 현재 입주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꼼꼼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며 “전문 기술인을 불러 전면 재조사에 착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에게 일정을 안내해달라”며 “아산시가 민원 없는 행복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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