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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세라젬이 1억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의 파우제 M2 안마의자 40대(1억원 상당)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세라젬이 기부한 제품은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이천·합천 노인요양시설, 적십자 사회봉사원 휴게공간 등에 전달해 활용된다.
세라젬은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와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제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세라젬이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해 매출을 크게 확대하고, 더불어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오늘 적십자사에서 행사를 마련해줘 생색내는 것 같고 부끄럽다. 26년 동안 배당없이 연구·개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해왔다. 앞으로 기업 본연의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며 “외국에서도 사업을 하며 수익을 내는 만큼 반드시 소외계층 교육을 돕는 일을 해왔다”고 답했다.
실제 세라젬은 중국에서는 초등학교 재건축 사업인 ‘세라젬 희망소학교’ 14호를 올해 준공했다. 인도에서는 노후학교 리모델링 사업인 ‘드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베트남에서는 다리 놓아주기 사업을 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루게릭 환자 지원 △KBS ‘동행’ 프로그램 가정 후원 △강원소방본부에 웰라이프존 조성 △2024 파리올림픽 훈련캠프에 헬스케어 가전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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