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보유 부동산만 4채의 수십억 자산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한다. 특히 김경진은 공개된 예고편에서 23억 자산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과거 개그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속에서 ‘국민 거지’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이에 양세형과 양세찬은 “개그맨은 무조건 유행어 하나 있어야 된다” “예전에는 거지 캐릭터 섭외 1순위였다”라면서 함께 활동했던 추억을 되짚었다.
이런 이미지와 달리 김경진은 ‘억 소리’ 나는 엄청난 자산 규모를 밝혔다. 한때 방송과 행사가 줄어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김경진은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 외에도 이태원과 은평구 빌라 등 총 4채, 2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재테크 이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짠돌이’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김경진은 “옷은 깨끗하게 빨아 입으면 된다”라면서 정장 2벌로 5년을 버티고, 17년 된 양말을 아직도 신고 다닌다고 전했다.
이후 아파트 전세금으로 시작해서 23억 자산가가 된 부동산 고수 김경진이 일러주는 돈 되는 부동산 찾는 비법을 들은 MC들은 “경진이 형”이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이찬원은 “김경진 씨랑 친해져야겠다”라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국민 거지’에서 ‘부동산 부자’로 환골탈태한 김경진이 출연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0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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