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29세 이하 청년 중 44만명은 ‘그냥 쉰다’, 국힘 시도지사협의회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해야”, 한미일 정상 캠프데이비드 선언 1주년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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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하 청년 인구 815만명 가운데 5.4%가 ‘쉬는’ 상태
이종찬,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
한미일 정상,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맞아 공동성명
◇’그냥 쉰다’는 청년 44만명…75%는 ‘자발적 취업 포기’ 상태
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대다수인 75%는 일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청년층(15∼29세)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보다 4만2000명 늘어난 4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일하지 않는 청년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
7월 쉬었음 청년은 2013∼2017년 20만명대였으나 2018년 30만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4만1000명까지 증가했다가 2022년 36만1000명으로 줄었으나 작년(40만2000명)부터 다시 증가세다.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이종찬 광복회장 사퇴 촉구”
유정복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장(인천시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광복절 경축 행사와 관련,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 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최근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 야당이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제2의 내선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이종찬 광복회장에 대해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필수 불가결…흔들리지 않는 믿음 갖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정상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의 협력이 역내 안보와 세계 평화에 꼭 필요한 것임을 그동안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이를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미일 정상회의의 정신은 우리를 계속 고취시키며, 캠프데이비드에서 우리가 수립한 원칙은 우리의 전례없는 협력의 로드맵이 되고 있다”며 “우리는 지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진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3국 간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가며, 글로벌 보건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공조를 증진하고, 견고한 인적 유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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