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전세계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최강자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하고 균형잡힌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 4년동안 경쟁자가 없다는 이유로 비슷한 카메라 하드웨어들을 매번 사용해왔으며, 사용자들도 슬슬 그 성능에 질려가는 상황이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이 내년 초 공개하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 자사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를 전격 실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갤럭시S24 울트라에 5000만화소 5배 광학 줌 고해상도 초망원 카메라 및 1000만화소 망원, 그리고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는 반면, S24와 S24 플러스에는 기존의 1000만화소 3배 광학 망원 카메라를 사용한다.
하지만 다른 경쟁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망원 및 초광각 카메라에 4800만화소, 5000만화소, 심지어 2억화소 센서를 사용한다.
샤오미14 울트라는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4개와 3200만화소 셀피 카메라를 사용하며, 모토로라 엣지50 울트라는 5000만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카메라를 사용한다.
비보 X100 울트라는 5000만화소 카메라 3개와 2억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를 사용한다.
여기에 주력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 조차도 카메라 업그레이드 소문이 떠도는 상태다.
곧 출시될 구글 픽셀9 프로는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3개와 역시 5000만화소 전면 셀피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다.
경쟁 제품인 애플 아이폰16 프로는 4800만 기본 및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를 사용할 전망이다.
아이폰17 프로에 가서는 4800만화소 망원 및 1200만화소 전면 셀피 카메라 해상도를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때문에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서 시장 최고를 자신하고 있는 삼성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5 울트라에 2억화소 후면 메인 카메라와 5000만화소 망원, 초망원,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망원과 초광각 카메라 화질이 크게 업그레이드 되는 셈이어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또한 업그레이드는 울트라 모델에만 해당되지 않을 전망이다.
S25 및 S25 플러스도 애플과 구글, 그리고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만큼 초광각과 망원 카메라 해상도를 50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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