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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예술단 창단 공연 ‘의백(義伯)…독립군 아리랑’ 성황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공연 -독립군아리랑
15일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 시작을 알리는 영상물에 관객들이 기립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광복 79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뮤지컬 ‘의백(義伯)…독립군아리랑’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밀양아리랑예술단 창단 기념식에 이어 무대애 오른 뮤지컬 ‘의백(독립군아리랑)’은 일제강점기 군가로 불러진 밀양아리랑, 빼앗긴 나라와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저항정신’을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며 그들이 불렀던 아리랑으로 승화한 이야기다.

일제 감정이 암흑의 시절은 ‘아리랑 고개’ 넘어 극복하려했던 그들이 불렀던 민족의 노래는 아리랑이었다. 님 웨일즈의 아리랑에서 김산은 “아리랑은 죽음의 노래이다. 그러나 죽음이 패배는 아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승리는 수많은 죽음을 밟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공연 -독립군아리랑2
15일 밀양아리랑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의백…독립군아리랑” 공연의 한 장면으로 독립투사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공연 -독립군아리랑 3
밀양아리랑예술단 단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뮤지컬 의백… 독립군아리랑을 공연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민족의 비애(悲哀)속에서 포기하고 체념하는 삶이 아니라, 조국 독립을 위해 정의로운 일에 몸을 바쳐 투신한 자의 숭고한 삶이라는 것이다.

원작자인 총감독 장병수 밀양시도시문화센터장은 “이 작품은 약산 김원봉 선생, 석정 윤세주 의사 등 역사 속에 묻혀 있는 독립운동가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어간 수많은 투사들의 혼(魂)을 뮤지컬 의백(부제 -독립군 아리랑)에 담아 그 분들에게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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